
주변의 사람들은 연예인이 온 줄 알았을 것이다.
친구는 고등학교 선생님. 반 학생 전체가 온 듯 했다. 참 보기 좋았다.

왼쪽부터 성민이, 종태, 혀비, 오범이, 법민이 형 그리고 5월의 신부.

학생들의 축하 공연.
반학생 전체가 돌아가며 3번에 걸쳐 공연을 가졌는데, 정말 너무나 보기 좋았다.
우리 때는 부끄러워 상상도 못할 일을 나비 넥타이까지 손수 제작해서 메고 나와 끼를 발산했다.
그 모습을 다 담아내기엔 촬영 솜씨가 역부족이었다.

예식을 마치고 나온 새신랑.
사실은 내 '풋사랑'을 찍어두려했었는데, 새신랑이 너무 멋있게 잘 나왔다.
지금쯤 괌에서 돌아왔을텐데 소식이 없네. 많이 피곤하겠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