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토막이 났다.
'10가지 자연법칙'에 심취하다 보니 다른 책은 읽지를 못했다.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읽고나서 반드시 정리하고 다음 책으로 넘어가고 싶은데 내겐 쉬운 일이 아니다. 10km를 달리고 나서 주말엔 '파란 밑줄'에 꼭 정리하고 싶다.
이번 달의 보람은 아무래도 조깅을 시작한 일이다. 마라톤대회에 참가하고 나서도 꾸준히 달릴 것이다. 그래서 내년엔 하프 코스에 도전할까를 조심스레 다짐해 본다. (내년에 이 글을 확인할 때 어떤 심정일까?)
내일 죽음을 맞이하는 사람처럼
열심히 살자.
건강하고... 알차고... 사랑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