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으로 팩스가 날아왔다.
발주인은 똘민이( 별명은 신 성민, 이상한데... 이름과 별명이 헷갈린다 ). 내가 처음으로 받은 주문이었다.
인쇄업을 하는 친구가 종이를 절단할 때 쓸 고정용 틀로써 위의 구조물이 필요한 모양이다.
모양도 그럴 듯 하게 그려서 급하다며 토요일까지 전해 달라며 재촉까지 한다.
음...
내가 만들 수 있을까?
내일은 소재를 주문하고 일과시간이 끝나는 대로 열심히 밀링기를 돌려야겠다.
첫 고객으로 환영한단다.♥ 똘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