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도금 공장에 물건을 찾으러 가며 운전대를 잡고 했던 생각, 범용 밀링 앞에서 똑같은 가공물들의 똑같은 자리에 구멍을 뚫으며 했던 생각들을 떠오려 본다.
하지만 삼십 분이 지나도록 알라딘 앞에 앉아있어도 도대체 떠오르지가 않는다. ( 머 ~ 엉 )
당시에는 고심했고 반드시 글로 남겨야겠다고 생각했건만... 생각을 놓쳐 버리고 말았다.
메모하는 습관을 들이고 짧게나마 글로 남기는 성실함도 가져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