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문안 온 친구들에게 눈꽃이 보고 싶다고 했다.
퇴원하고 1월 말, 세명의 친구들이 환자의 소원을 들어주었다.
댜행히 태백산(유일사 코스)은 가파르지 않았고, 발목에 약간의 통증을 느끼며 정상에 오를 수 있었다.
고마운 친구들...
방이 없어 암자에서 잤다는 후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