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위의 환경은 시시각각 변하고 있는데, 우리는 항상 그대로 있길 원하지. 이번에도 그랬던 것 같아. 그게 삶이 아닐까? 봐, 인생은 변하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고 있잖아. 우리도 그렇게 해야 돼." ... p.44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두려움은, 현실에 안주하려는 안일한 생각을 생산적인 방향으로 흐르게 하는 촉매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잠시 잊고 있었던 것이다. ...p.49

그가 미처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치즈는 오래되어 곰팡이까지 피어 냄새가 났었다. 마음만 먹는다면 다가올 미래의 변화를 감지할 수 있었는데도, 허(주인공)는 관심을 두지 않았다. ...p.53

"두렵지 않다면,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p.55

그는 가능하다면 많은 치즈를 소유하고 싶었지만, 치즈가 행복의 절대조건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가 느낀 행복의 순간은 두려움에 압도되어 있지 않을 때였다. ...p.66

변화는 우리의 기대와는 상관없이 예기치 않은 순간에 일어나게 된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된 것이다. ...p.69

사람들은 흔히 변화가 우리에게 낯설다는 이유로 변화 자체를 거부한다. 또 변화가 필요함에도 불고하고, 위험하다는 핑계를 대며 마지막 순간까지도 수용하려 들지 않는다.그러나 생각이 바뀌면 행동도 바뀌게 되고 이 모든 것은 생각하기에 달려있다. ...p.71

☆변화앞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의 벽을 쉽게 무너뜨릴 수 있는 사람이다. ...p.73

가장 빠르게 변화하는 길은 자신의 어리석음을 비웃을 줄 아는 것이다.그렇게 할 수 있으면 자유롭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p.79

그는 이제 익숙한 것과 남들이 그래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것에 자신의 인생을 맡기는 우를 범하지 않을 것이다. 편안한 곳에서 외부와 격리된 삶을 사는 것보다 스스로 선택하는 삶을 사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는 사실을 가슴  깊이 새기고 있는 까닭이다. ...p.83

'치즈'란 우리가 생활 속에서 얻고자 하는 직업, 인간관계, 근사한 저택, 자유, 건강, 명예, 영적인 평화 그리고 조깅이나 골프 같은 취미활동까지를 모두 아우르는 개념이다. ...p.114

자신이 그토록 갈구하던 '치즈'를 얻게 되면, 누구나 그것에 얽매인다. 하지만 만약 '치즈'를 상실하게 된다면 급격한 변화를 수용하지 못하고 심리적인 공황상태에 빠져 버린다. 이 책의 주인공들은 각자의 '치즈'를 통해 우리가 지향해야 할 삶의 모습들을 제시한다. ...p.115

우리의 '치즈'는 계속해서 옮겨다닌다. 변화하는 '치즈'에 따라 과거에는 충성스럽고 우직한 직원이 필요했지만, 현재는 주위상황에 민감하게 대처할 수 있는 융통성 있는 직원이 필요하다. 그러한 까닭에 '치즈'는 유동적으로 움직일 줄 아는 직원들에게 돌아가게 된다. ...p.118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