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로 제상에 올려진 돈을 챙기는 것도 나의 임무였었다.

돼지 콧구멍에서 돈을 빼낼 때 마다 콧물이 묻어 나왔는데 지금 생각해도 속이 매슥거린다.

블로그에 올리기에 그리 아름다운 모습은 아니지만 거래처 손님을 접대하다보니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다.



제일 먼저 제를 올리는 사장님.



우리 가족 총 출동!

엄마, 홍규, 은주, 유정, 수연이 모습이 보이네. (홍규는 출장뷔페 음식이 그리 댕기지 않는 눈치^^)



우리는 화환은 정중히 사양하고 부득이 축하하시는 마음을 보내시려면 쌀을 받겠다는 공문과 함께 약도를 보냈었는데, 화환이 많이 들어왔었다.

쌀은 20여 가마(20Kg)를 모라 동사무소에 가져다 드렸다.

동사무소 직원과 악수도 하고 멋쩍게 나온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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