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맘에 들어! 하고 보면, 누가 뭐래도 자신의 꿈을 믿고 꿈을 이루려고 노력하는 주인공이 나오는 책이거나 에세이인 경우가 종종 있다. 내가 좋아하는 주제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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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천천히 자유롭게
찰스 핸디 지음, 김진준 옮김 / 생각의나무 / 2000년 4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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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캥거루가 춤을 춘다고?
재키 프렌치 글, 브루스 와틀리 그림, 고우리 옮김 / 키득키득 / 2008년 5월
9,500원 → 8,550원(10%할인) / 마일리지 470원(5% 적립)
2008년 05월 19일에 저장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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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엘리자베스 길버트 지음, 노진선 옮김 / 솟을북 / 2007년 11월
평점 :
절판


"힘든 이혼 과정을 거치며 만신창이가 된 몸과 마음으로 1년간 자신을 위한 여행을 떠나다"

의식적으로 그랬든, 의식하지 못하고 그랬든, 자신을 위해 늘 챙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내 몸에게 맛있은 것, 신선한 것, 좋은 것들을 듬뿍 먹여주고, 그 다음엔 언제나 갈망하던 자아 탐구와 신을 추구하는 데 온 몸과 마음을 쏟아붓고, 마지막으로 '조화'를 배우기 위해 발리를 찾고.

나는 발리가 '조화'의 미덕이라는, 그런 매력을 가진 곳인 줄 처음 알았다. 유명 관광지라 호텔이며 쾌락시설 등 관광지화 된 모습만 생각했는데, 그런 매력이 있다니! 발리에 가보고 싶어졌다.

쾌락의 도시, 이탈리아는 또 어떤가. 작열하는 태양 아래 쾌락을 즐기는 곳이라~ 이런 곳도 나와는 좀 안 맞다고 느꼈다. 그런데 한 번쯤 그런 쾌락에 젖어보고 싶어졌다.

인도는... 글쎄... 나는 사실 자아 탐구를 갈망하면서도 막상 그런 시간을 마주하는 게 싫기도 하다. 배낭여행의 첫 번째로 인도를 꼽는다는 말을 들을 때도 나는 그 알 수 없는 나라가 별로였다^^;

여행하면서 저자는 자기 말대로, 친구도 참 잘 사귄다. 부럽다!! 오랜 망설임 끝에 지난 해 다녀온 첫번째 혼자 떠난 배낭여행, 그 귀한 기회에서 내가 가장 부족하고 아쉬웠던 부분이 이거다. 외국인 친구 4명을 사귀는 게 목표였는데... 쭈뼛거리고 자신 없어 하다가 친구를 사귀지 못했다. 나에게도, 사람들에게도 좀더 열린 마음을 갖고 싶다^^

나는 또 저자의 유머 감각이 좋다. 이탈리아에서 넉 달을 머물던 여행이 끝나갈 무렵 온갖 맛있는 음식들로 12킬로나 살이 쪘는데, 저자는 쇼핑에 나섰지. 남은 평생 언제나 소중한 기념품으로 간직하게 될, 이름하여 '이탈리아에서의 마지막 달 바지'를 사기 위해! ㅎㅎㅎ

나는 내 욕구를 들어주는 데 인색하고 서툰 편이다. 뭐가 먹고 싶다던지, 뭘 갖고 싶다던지 하다가도 뭐 꼭 안 먹어도 없어도 되지 뭐... 하고 단념하고는 돌아서서 아쉬워한다. 요즘은 열렬히 내 욕구를 들어주는 일을 하나씩 연습하고 있다^^

그냥 이탈리아어가 너무 좋아서 이탈리아어를 배우고 이탈리아를 여행한 저자처럼, 책을 읽고 나서 나도, 어떤 이유나 목적 없이 그냥 좋은 일, 하고 싶은 일을 메모해 두었다.(근데 그 메모가 어딜 간 거야? 분명 어느 노트에 적어놨는데.... 어디 갔어??? @@어쩔 수 없지. 생각나는 것만...)

1. 산스크리트를 배운다.(오래전부터 관심 있었는데 이런 거 배워서 뭐에 쓰나 하고 안 했던 일)

2. 영어랑 일어 공부를 더 한다.(난 외국어 공부를 무지 좋아한다.)

3. 집 뒤에 밭을 만든다.(요건 시작했고^^* 토마토 꼭 심어야지! 빨간 토마토!!)

4. 조화의 매력이 있는 발리에서 즐거운 여행을 한다. 허니문으로?^^

 일단 요 정도. 음~ 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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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키스만 50번째 (1disc) - 할인행사
피터 시걸 감독, 아담 샌들러 외 출연 / 소니픽쳐스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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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생각보다 훨씬 재밌고 괜찮은 로맨틱 코미디 & 가족 드라마~ 하와이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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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늑대 세 마리와 못된 돼지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74
헬린 옥슨버리 그림, 유진 트리비자스 글, 김경미 옮김 / 시공주니어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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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을 뒤집은 캐릭터로 웃다가, 편견, 갈등, 평화 등 다양한 이야기거리를 전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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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를리외르 아저씨 쪽빛그림책 2
이세 히데코 지음, 김정화 옮김, 백순덕 감수 / 청어람미디어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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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로 그린 포근한 그림, 마음으로 전해지는 진실함, 오랫만에 만난 소중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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