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차지 않더라도 내게 주어진 운명을 따스하게 품는 것, 그것이 사랑이다.

내가 사랑하지 않으면 세상에 사랑은 없다.

세상에 편안하고 따스하고 용감한 사랑을 감지하고 싶다.

-2008년 5월 10일자 경향신문 '문학이 태어나는 자리' 이승수 교수의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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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따르면 고전을 읽는 이유는 "다른 자아를 입어봄"으로써 좁은 시야를 벗어나 자아를 형성하고 자신의 성장 잠재력을 최대한 키우고 실현하는 것이다. 저자는 이를 "기지개 켜기"라고 일컫는다. 물론 고전을 읽는 것은 만만치 않은 고역이다. 하지만 그것을 견뎌낼 수 있는 것은 발견의 충격과 깨달음의 기쁨이 따르기 때문이다. 저자는 "나는 즐거움을 따랐고, 그러는 중에 기억을 되찾았고, 내 자신의 상당한 부분을 되찾았다"고 고백한다. 그는 또 1년간의 인문학 강좌를 정리하면서 "장대한 작품들에 달려들어 악전고투하며 과오를 저지르고 그 책들의 이부분 저부분을 엉뚱하게 읽으면서 선생들로부터 그리고 서로서로 무언가를 배운다는 것, 이것이야말로 이 강좌의 위대함이 아닐까"라고 말한다.

-2008년 5월 10일자 경향신문 김진우 기자, <위대한 책들과의 만남> 서평 중에서-

*책 읽기의 본질에 대한 멋진 생각이다. 다른 자아를 입어본다는 표현 정말 좋군! 그리고 책을 엉뚱하게 읽으면서 무언가를 배운다는 것에 밑줄 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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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는 말야, 두려워서 시도하지 않는 게 패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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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는, 자신이 (작품에 대해) 자신을 가져야 해. 그게 예술가야.

*숲에 가봤나? 정말 좋아. 자연 속에 모든 음악이 있다(고 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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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에게 꼭 맞는 책이라 서평단 신청했는데, 뽑혔다 뽑혔어!!

좋다~~~^^*

우체부 아저씨가 오토바이를 타고 부릉부릉 지나갈 때마다 나한테 오는 우편물 없나 괜히 기다려지는데, 아~ 아저씨가 책 놓고갈 날이 기다려진다. 책 오면 남편한테도 자랑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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