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빵 : 엄마의 립스틱 구름빵 애니메이션 그림책 1
GIMC DPS 지음 / 한솔수북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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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예쁜 그림책을 보면 부럽다. 그저 책을 좋아하는 사람일 뿐이면서, 나도 이런 책 만들고 싶다는 욕심이 난다^^ 캐릭터, 색감, 아기자기한 소품들 모두 사랑스럽다. 엄마가 더 탐내는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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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아빠의 이상한 집짓기 마음똑똑 (책콩 그림책) 10
진우 비들 글, 김지안 그림 / 책과콩나무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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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전해주는 긍정적인 화 풀기 방법. 화를 긍정적인 창조 에너지로 바꾸는 법을 재밌게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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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뭐든지 할 수 있어 창비아동문고 174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지음, 강일우 옮김, 일론 비클란트 그림 / 창비 / 199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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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멀리 스웨덴을 배경으로 어린 꼬마들이 벌이는 놀랍고 신기하고 따스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바로 앞의 누군가에게 들려주듯 조곤조곤 들려주는 이야기를 읽어나가는 재미가 쏠쏠했다. 뭐든지 할 수 있다고 큰소리치다가 애지중지하는 곰돌이를 쓰레기차에 실려보낼 뻔했던 로타는 진짜로 멋진 크리스마스 트리를 구해와 '뭐든지 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로타 말고도 앉은뱅이 오빠에게 살아있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안겨준 깜찍한 두 여동생 안나와 스툼멜켄, 아픈 할머니를 대신해 크리스마스 시장에서 사탕을 모두 팔고 행복한 크리스마스이브를 맞은 폴리, 부자가 된 삼멜 아우구스트, 성난 황소를 달랜 펠레까지, 정말 대단한 꼬마들을 만날 수 있다. 

 

--시골 아기엄마 책 100권 읽기 11

친구가 선물해준 책. 고마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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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잡는 방구 탐정 창비아동문고 251
고재현 지음, 조경규 그림 / 창비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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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에 추리를 넣었다니~ 정말 새로운 맛이었다.  사건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관찰하고 추리하는 과정에 홀딱 빠져서 술술 읽다 보면, 사이 안 좋던 이웃집 아줌마의 속사정도 알게 되고, 무서운 6학년 형들도 조금 덜 무서워진다. 어쩌다 사건을 자꾸 맡게 되는 과정도 재밌고, 사건이 해결되면서 조금씩 성장해가는 아이들을 보는 것도 기분좋았다. 재미와 감동 두 가지를 모두 살린 참 괜찮은 작품이다. 

 

--시골에서 책 100권 읽기 10 

참고 자료로 빌려 읽게 됐다. 이런 책이 있는 줄도 몰랐는데, 읽게 돼서 아주 좋다^^ 어리고 약한 듯 하지만 참으로 꼼꼼하고 용감한 방구 탐정!을 만들어낸 작가님, 대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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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1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박경철 지음 / 리더스북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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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에서 생사가 오가는 긴박한 이야기, 어디서나 못 들어본 새로운 이야기에 쏙 빠져들어서 모처럼 온 친정에서 정신없이 읽어댔다. 한밤중에 잠이 안 온다고 일어나 부엌 식탁에서 혼자 읽다가 '너무도 끔찍한' 이야기-마음이 약한 사람은 읽지 말라는 경고를 휙 지나쳐 읽었다가 잠자리가 사나워 혼나고도 다음날 아침 또 책을 펼쳐 들었다. 병으로, 사고로 아이들이 죽어간 이야기를 읽으면 내 아이에게 그런 일이 닥치면 어쩌나 덜덜덜 떨면서 또 책을 펴들고, 다행히 그 다음 읽은 이야기는 '어느 노부부 이야기'라는 무척 마음 아프고 감동적인 이야기였다.   

너무도 생생한 이야기다. 뉴스나 신문에서 달랑 몇 줄로 지나갈 사건사고들인데, 그 속에 숨겨진 사람의 이야기, 징한 삶의 이야기에 자꾸 빠져들게 되는 것 같다. 또 심한 부상을 당했다가도 치료를 받고 시간이 지나 다시 건강하게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읽으며, 내게 어떤 안 좋은 일이 있더라도, 다시 싱싱한 삶이 올 거라는 그런 믿음을 주는 것 같다. 가족 중 한 사람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에게도 다시 싱싱한 삶이 오길, 마음으로 간절히 간절히 바래본다. 

 

----시골에서 책 100권 읽기 9

설이라 시댁에 갔다가 친정에 왔다. 머리맡 책상에 책이 한 권 있다. 친정아빠가 얼마 전 선물받은 책이란다. 별로 땡기진 않는데 책이 눈앞에 있을 때 읽어야지~ 하고 들었다가 거침없이 빠져들었다. 요즘 새로 시작한 드라마 <산부인과>에 퐁 빠져 있던 터라 머릿속이 완전 종합병원이다. 크~ 

그나저나 일주일에 책 2권씩 읽기는 좀 무리인 것 같다. 처음엔 책 구하기가 무리일 듯 했으나 머릿속에 책 읽을 생각만 하다보니 어린 딸아이랑 노는 거며 살림에 소홀해지는 느낌이다. 그리고 내 삶에 힘찬 기운을 얻으려고 시작한 일인데 목표에 집착하는 느낌이라 조금 수월하게 즐겁게 가고 싶어졌다. 50권으로 수정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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