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이 금방 갔다. 내 책은 딱 세 권만 샀다.
적립금이 쌓일 만 하면 집사2가 살 책이 있다고 해서 사주고 북펀드도 하나 해주고...
펀딩하는 사람 이름은 첫째 고양이 이름으로 넣었는데, 책에 써 있는 줄 알았는지 끼워진 엽서에만 이름이 있어서 실망했다고 한다 (...)
야무진 고양이는 오늘도 우울 12권이 나왔고 (이거 내 책 맞나.. 집사3 책 같기도)
책이라면 팔 만큼 2권 나와서 사고
희진샘 책은 갖고있던거 선물하고 하나 더 샀다.
10월에 9권을 완독했고, 이 9권의 100자평을 하루에 썼었다 (...) 시간 여유도 있고 연휴도 길어서 읽은 책 권수는 좀 된다. 다만 아직 좀 두껍고 어려운 책을 읽을만한 의욕은 살아나지 않고 있다. 그럴 땐 책에 관한 책이 최고지. 그런 류의 책들을 많이 읽고 있다.
또 이런 책들을 읽고 있고
11월에는 <월든>을 읽기로 했는데...
모임에서 읽기로 한 책은 민음사 버전 (밀리에 있더라)
내가 갖고있는 책은 은행나무 버전..
사실 버전은 문제가 아니고, 완독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 아직 처음 몇 페이지만 읽었는데 벌써부터 자신 없음.
날이 추워져서 생각해보니 올해가 두 달도 채 남지 않았다. 추워질 때가 되긴 되었다..
올해는 안식년이라며 널널하게 지냈는데 내년엔 다시 북클럽을 시작해야할 것인가 고민 중이다.
안하니까 참 편하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