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장류, ~> 의 5장 ‘영장류의 본성을 둘러싼 경합’을 읽고 있다. 랑구르 수컷의 영아 살해 부분에서 어디서 많이 들어본 것 같아 전에 읽은 <암컷들>을 뒤져보니 새라 블래퍼 허디의 연구 사례가 꽤 비중있게 인용되었고 암컷들의 저자 루시 쿡의 ‘학문적 우상’이라고 언급되어 있었다.


해러웨이는 그 외에 다른 사람들도 다루고 있다. 필리스 제이/돌리노우의 제자인 제인 버제스의 연구는 허디가 쓴 연속극에 대한 통렬한 비판을 포함한다고…. 계속 읽어보자.


…하지만 <사이보그 선언문>도 그렇고 <영장류, 사이보그 그리고 여자>도 그렇고 대상 독자는 학자, 그 중에서도 (생명)과학자라는 생각이 든다.


해러웨이 이후 과학이 어떤 영향을 받고 변화했는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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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 2024-03-23 20:3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 ˝암컷들˝ 작년에 샀은데 잊고 있었어요 이것도 읽어야지 아휴

건수하 2024-03-24 21:44   좋아요 1 | URL
전 암컷들 엄청 재밌게 읽었어요 ^^

은오 2024-03-23 22:1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해러웨이 이후 과학보단... 수하님이 더 궁금합니다.

건수하 2024-03-24 21:46   좋아요 0 | URL
제가 더 쉽기도 할 겁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