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The Rise of Rome
또 바구니야... 그리고 꼭 'great' king의 핏줄이야 ㅋㅋㅋ
건국 신화라는 게 꼭 그렇더라.
그나저나 Romulus가 Remus를 죽인 줄은 몰랐다. 로마는 검으로부터 시작되었군.
fasces가 뭔지 궁금해서 찾아봤다. Fasces - Wikipedia
막대기 여러 개를 묶고 도끼가 달려있기도 하고 안 달려있기도 하다는데, 왕의 힘을 나타냈다고 한다.
위의 위키피디아 페이지를 보면 동전 뿐 아니라 유럽의 여러 나라 깃발 등에 독수리와 함께 꼭 등장하고 있다.
독수리만 그런 줄 알았는데 이것도 로마의 유물이었던 듯.
예전의 다임 (= 10센트) 동전엔 이렇게 크게 나와 있었다고 한다.
근데 좀 웃긴다. 미국이 만들어졌을 때는 저런 것 따위 구시대의 유물인데
왜 미국 동전에 저게 들어가는가 ㅋㅋ
로마의 북쪽에 있었던 Etrucan이 '에트루리아 인' 인가? 했더니 맞다. art, music...
먼옛날 <먼나라 이웃나라>에서 아치arch를 만드는 기술을 이들이 로마에 전해줬다고 본 기억이 나는데 toga와 fasces도 여기서 온 것이라고.
28. Roman Empire
데메테르 : 페르세포네 = 세레스 Ceres : Proserpine
로마는 그리스 신화를 가져와서 이름을 바꿨고, 여전히 성범죄가 만연하다 (...)
음성파일에는 Hades 로 책에는 Pluto 로 나와있는데 그리스에서는 Hades, 로마에서는 Pluto.
개정할 때 수정한 것 같다.
성우분이 정말 열심히 읽는 것 같은게
man shouting, woman talking to each other, .. 그리고 다른 동물들 (뭐였더라) 은 neighing 한다고 하는데 메~ 하고 목소리에 떨림을 추가하더라.
검투사 얘기가 나오며 로마인은 great하고 powerful 했지만 bloodthirsty 하다고 했다.
그런데 왜 다들 로마 좋아하나요..?
세네카는 검투사들이 결투하다가 상대방을 죽이지 못하고 자살하는 경우에 대해
It's more decent to die than to kill. 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애초에 그런 고민을 하게 만들지 않으면 안될까?
29. Rome's War with Carthage
The Punic Wars (포에니 전쟁)
sacred chicken 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한때는 chicken이 sacred 했던 적도 있는데 지금은.....
물론 인간에게는 큰 기쁨을 주고 있다.
불쌍한 한니발.. 아니 불쌍한 코끼리. 따뜻한 동네에서 사는 애들이 추운 알프스를 올라가고 ㅠㅠ
카르타고 본국 (아마도 튀니지) 이 공격을 받자 한니발이 African Sea를 건너서 돌아갔다고 하는데, African Sea가 어디를 말하는 건지 모르겠다. 이탈리아 본토에 있었으니 시실리와 튀니지 근처를 지나갔을 것 같은데, 그곳을 African Sea라고 부르는 건지 책의 오류인지..
30. The Aryans of India
아리아인하면 히틀러만 생각나지만... 그러고보면 인도유럽어족 이라고 묶인 게 괜히 그런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딱히 자세히 아는 바는 없음)
고백하자면 인도 음식점 '강가' (아직도 있나?) 가 한글인 줄 알았다... 그러니까 riverside 인 줄 알았다.
Ganga - Ganges... 어원이 비슷한 것 같은데 한글로 해도 나름 뜻이 통하... 음 이건 아닌가.
싯다르타가 wild fig tree 아래서 깨달음을 얻었다고 한다. fig? 무화과? 보리수 = 무화과나무??
찾아보니 우리가 생각하는 무화과랑 생긴건 좀 다르다. 무화과 나무는 common fig, 보리수 나무는 sacred fig 라 부르는듯.
어쨌든 깨달음을 얻었는데...
Everyone, no matter how poor, sick, or miserable, can find happiness by leading a good life!
저기요.... 이게 깨달음 맞냐며.
leading a good life 를 어떻게 하는 지를 말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며..
불교에 대해 잘 모르는지라 넘어가기로 한다.
오늘은 27일, 12챕터가 더 남았다... 어쩌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