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식의 종말
제레미 리프킨 지음, 신현승 옮김 / 시공사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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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18

전세계 축산 단지와 인위적인 단백질 사다리를 떠받치기 위해 인간이 치러야 할 비용은 엄청나다. 여기서 우리는 미래에 육식 문화를 존속시키는 것이 과연 이익이 되는지 재고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비용도 전세계에서 축산 단지로 인해 발생하는 보다 심각한 위협 - 온갖 다양한 지구상의 생물들이 살아가는 생태계와 생물권의 생존 가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적 위협 - 에 비하면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전세계 축산 단지는 육류 공급을 증가시키기 위해 지구상의 모든 생태 지역을 파괴하면서 지구 생태계를 훼손하고 있다. 현대적인 쇠고기 생산과 소비가 안겨준 충격은 오직 그것이 지구 생태계에 미친 영향에 비추어 평가되고 이해될 수 있다. 여기서 수천 년에 걸친 서구 소 떼의 확산이 남긴 유산이 전면에 등장한다. 지구상의 모든 지역이 목초와 곡식을 찾는 발굽 달린 파괴자들에게 희생당하는 현실이 그것이다.

이제 우리는 현대적인 축산 단지가 시장을 위한 육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수백만 년에 걸쳐 형성된 생물학적 진화를 위협하며 지구 생태계를 위태롭게 하는 다양한 방식들에 관심의 눈길을 돌려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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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3

... 눈을 들여다보면 멀리서든 가까이서든 헷갈릴 일이 없어.
아, 눈이란 정말 중요한 거야. 마치 바로미터 같아. 눈을 보면 모든 게 보여. 누가 메마른 영혼을 가졌는지.....벌벌 떨고 두려워하는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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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43

사람의 운은 좋아지기도 하고 나빠지기도 한다. 누구의 인생이든 우연이며, 수태부터 시작하여 우연 - 예기치 않은 것의 압제 - 이 전부다. 나는 켄터 선생님이 자신이 하느님이라 부르던 존재를 비난했을 때 그가 정말 비난하고 싶었던 것은 바로 우연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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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07

˝ 우리는 아무런 근거없이 우리 자신을 가혹하게 심판하기도 해. 하지만 잘못된 책임감은 사람을 쇠약하게 만들수 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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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3

˝ 정의의 저울은 어디 있는 거요?˝ 가련한 남자가 물었다.
˝ 모르겠습니다. 마이클스 씨˝.
˝ 왜 비극은 늘 그것을 당할 이유가 전혀 없는 사람에게 덮치는 거요?˝
˝ 저도 답을 모르겠습니다˝. 켄터 선생님이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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