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mira95 2004-08-21  

스타리님..
스타리님 오늘 책 받았어요^^ 정말 잘~~ 읽을게요.. 거기다 스타리님의 메시지까지 잘 읽었고, 감동받았답니다.. 저야말로 제가 재미없는 글 쓸때마다 오셔서 읽어주시고, 댓글도 달아주시고..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스타리님 고마워요^^
 
 
superfrog 2004-08-21 15: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님!!! 아직 주무시나요? 아님 즐거운 시간 보내고 계시나요? 책 방금 받았어요!! 넘 좋아요.. 메시지까지..^^ 제가 멋지게 찍는다고 찍었는데, 맘에 드십니까? 잘 읽고 능력이 되면 열대어 정도는 리뷰를 써보도록 할게요. <역사란..>은 다 읽는 걸로 칭찬 받아도 되겠죠? ㅎㅎ 감사합니다!!

starrysky 2004-08-22 16: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라 '학생'~ 교무실에서 책 잘 찾으셨나요? ^^ 마침 개학날에 딱 맞춰 도착했다니 다행이네요. 재미나게 읽어 주시면 전 더 이상 바랄 게 없답니다.
그리고 감동은요.. 에이에이 우리 사이에 쑥스럽게... ^///^ 미라님 안 계신 별다방은 별 없는 밤하늘인 거 아시죠? 앞으로도 다정하게, 사이좋게 지내요~ 불량유전자님이 질투하실 정도로요!!! >_<
주말 잘 보내시고요, 내일부터 시작될 본격적인 2학기, 건강 해치지 말고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아자아자!!!

금붕어님~~ 어제는 제가 너무 일이 많아서 여기에 댓글을 못 달았어요. 죄송. ^^ 그래도 금붕어님 서재에 올리신 책 이미지는 얼릉 보고 댓글 달았으니 용서해 주세요. 알라딘 이미지로만 보다가 실제 책 사진을 보니까 훨씬 더 멋져 보이더군요. 역시 님의 사진 실력은 예술이십니다!!! 와와~ ^^
바쁘시면 무리해서 리뷰 쓰실 필요는 없고요, 그냥 간단하게 어떤 책이었다 정도만 알려주시면 저도 책 고르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역사란..'은 거의 자면서 간신히 책장 넘기던 기억이 있어서..;; ^^

이벤트 참여해주신 두 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panda78 2004-08-21  

마이 스위트 달링, 스따리님-
이제 기운 낼 거에요. 탈탈 털고 (털 날리니까 밖에 나가서 털라구요? ^^)
새롭게..
스따리님이 걱정해 주고, 격려해 주고, 생각해 준 덕분이에요.
지금 당장 밀린 알라딘 따라잡기엔 힘이 부치고.. ^^ ;;
이따 오늘 저녁 때 다시 만나요-
사랑해요, 아시죠? 아실 거라 믿어요. (건방- 건방- )
 
 
starrysky 2004-08-22 16: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디님님님님~ 간만에 털 유머가 돌아온 걸 보니 조금이나마 기운 차린 것 같네요. 스타리는 너무너무 기뻐요~ ㅠ_ㅠ 그동안 걱정만 잔뜩 했지 하나두 도와줄 수가 없어서 얼마나 답답하고 슬프던지.. 방금 판다님 서재 방명록에 님이 올리신 글 읽고 왔는데, 상처는 남겠지만 어쨌든 당장의 일은 수습이 되었다 하시니 다행입니다. 상처야 시간이 흐르면서 아물어 언젠가는 흉터도 안 보이게 될 것이고, 또 더 빨리 회복되도록 현명한 판다님께서 애쓰실 걸 아니까요. ^^
그동안 밀린 알라딘은 다 따라잡았어요?? 난 한나절만 안 들어와도 눈이 핑핑 돌아서 글을 제대로 못 읽어 늘 엉뚱한 댓글 남발하고 다니는데.. ^^; 천천히 좋은 님들의 멋진 글 읽으면서 마음 가라앉히세요~ 별다방에도 종종 놀러오고.
판다님, 우리 사랑이야 뭐 이제 더 이상 말로 글로 얘기 안 해도 세상 사람들이 다 아는 거 아닌가요? (당연~ 당연~) ^-^

panda78 2004-08-22 17: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제가 생각하건대 절대 흉터가 안 보이게 되는 날은 오지 않겠지만, 발등에 불은 껐으니 됐다 싶네요. 하도 오래 안 들어왔더니 읽는 것만으로도 버겁네요, 댓글은 달 엄두도 안나요.. 헤요..
별다방에야 뭐 하루에도 열 댓번씩 풀방구리 제집 드나들 듯 문지방이 닳도록 들락거리지 않습니까? 바닥에 누워서 뒹굴뒹굴 구르면서 청소도 하고.. ^m^

털땅님이 우리 사랑에 도전장을 내밀었으니.. 앞으로도 계속 얘기하고 다녀서ㅡ 우리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야겠어요! 아자!
 


비로그인 2004-08-21  

놀란 가슴 진정시킬 수 있는 묘약을...
여자 양궁 단체전 시청하다 심장마비 걸리는 줄 알았다지요. 특히 마지막 한 발 남겨놓고는, 제가 응원하는 쪽은 무조건 지는 요상한 징크스를 가지고 있는지라 차마 보지 못하고 방으로 들어와버렸는데 밖에서 환호소리가... ㅠ.ㅜ 이번에도 이기는 그 순간은 재방송으로..;;; (월드컵 때 전경기 재방송으로 봤거든요. -_-)
아무튼... 별다방에 놀란 가슴 진정시킬 수 있는 뭔가 묘약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 들러봤다지요. 늦은 시간이지만 차 한잔 정도 시키는건 괜찮겠지요?? ^^
 
 
starrysky 2004-08-21 1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요, 저는요, 너무너무 무서워서 감히 TV도 못 켰다지요. 그냥 모른 척하고 딴 일 하다가 아파트가 떠나갈 듯한 함성이 들리고 나서야 부랴부랴 리모콘 찾았지요. 그러고는 밤새도록 replay 해줄 때마다 보고 또 보고 했어요.
전 원래 스포츠를 안 좋아하기도 하지만 그런 중요한 경기는 절대절대 눈 뜨고 못 봐요. 뚫어져라 열심히 보는 사람들이 신기할 정도인 걸요. 그래서 저도 여대생님처럼 월드컵이고 올림픽이고 늘 스포츠뉴스나 다음날의 재방송을 즐겨 보지요. ^^
어젠 정말 다행한 결과 나와서 기뻤어요. 간발의 차이로 졌더라면 얼마나 억울하고 원통했을지.. 우리나라 국민 모두, 알라디너 모두 잠 못 들고 분을 삭이느라 힘드셨을 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그 양궁의 3분께도 별다방 특제 커피 대접하고 싶네요. ^^ 여대생님께는 물론이고요.
제가 어젯밤에 밀린 일을 하느라 지금에서야 이 글 봤지만, 오늘도 또 어마어마한 빅게임이 있다는 소문이더군요. 미리 차 끓을 준비 해놓을 테니까 오늘 밤에도 가슴이 콩당콩당 심하게 뛰면 꼬옥 들러서 한 잔 드세요. ^^

mira95 2004-08-21 2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전 지금 남자 양궁 단체전 결승경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양궁 화이팅!!

starrysky 2004-08-22 16: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걱정했던 남자양궁이 오히려 더 쉽게(는 절대 아니겠지만) 금메달을 따줘서 한시름 놓았습니다. 전 그 바로 다음의 여자 역도도 봤는데, 참 아쉽더군요. 그 중국선수 너무 잘해요. 팔에 쥐라도 나랏! 하고 빌었건만.. ㅠㅠ 그래도 참 잘하더군요. 으랏차차 대한민국이어요. ^^
 


밀키웨이 2004-08-20  

스타리님
정말로 깜짝 놀랐습니다.
갑자기 왠 선물?
어머나? 하구요.

스타리님은 제게 늘 고맙다고....인사를 하시고 늘 제게 과분한 공을 안겨주시는데....아이고....진실은 모두 알고 있습니다.
스타리님의 서재가 늘 북적대고 사랑으로 충만한 것은 스타리님의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든 아끼지 않고 부어주시는 그 넉넉한 마음씀씀이 때문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다들 아십니다.
코멘트 한자 달랑 써놓고 스타리님에게 갑절로 돌려받는 그 긴긴 답글의 기쁨을 말이죠.
또 그것이 얼마나 수고로운 일인줄도 모두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스타리님을 한번이라도 접한 사람은 스타리님의 매력에 빠지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이벤트가 성황리에 즐거움으로 가득한 끝을 맺게 됨을 정말 축하드립니다.
함께 참여하지 못한 죄 또한 작지 않건만....이 여인네가 어찌 사람을 이리 민망하게 만드누....낯이 붉어졌답니다.
차마 감당하기조차 버겁게 만드는 스타리님의 이쁜 마음을 어찌 받아야 할지 참으로 고민스럽네요.

즐거운 고민...
좀 더 연장해서 가지고 있을랍니다.

스타리님을 알게 되어 참으로 기쁜 밀키가.
 
 
starrysky 2004-08-21 1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워어~ 또 이렇게 예술작품 수준의 방명록을 써주신 밀키님!!!
정말 어쩜 이렇게 한 글자 한 글자 고운 말, 멋진 말만 쓰실 수 있는 거여요? 별의 정기를 담뿍 받으면 가능한가요? 역시.. 그냥 '스타'리와 '밀키웨이'는 태초부터 차원이 달랐던 거야요. ^^
그래요, 밀키님.. 진실은 누구나 알고 있지요. 밀키님이 안 계셨다면 오늘날 이렇게 알라딘 구석구석까지 헤집으며 까불어대는 스타리란 애는 결코 없었을 거라는 것을요. ^^ 그리고 저는 다른 서재분들에 비하면 정말정말 콩알만하고 좁쌀만하고 깨알만한 작은 맘씨를 갖고 있어 늘 부끄러운 걸요. 그나마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구석진 별다방 찾아서 정성껏 자취 남겨주시는 분들께 최대한 감사하다는 인사 드리는 것, 그거 하나뿐이여요. 저도 글재주가 있어 다른 님들을 즐겁게 해드릴 만한 글을 쓰거나, 멋진 그림을 보여드리거나 할 수 있다면 차암 좋을 텐데요.. ㅠㅠ
그래도 밀키님이나 새벽별님, 판다님처럼 이런 부족한 저라도 어여쁘다 하고 보듬어 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지금껏 지내왔어요. 말로는 감히 다 못할 감사와 사랑, 그래도 알아주시겠지요? ^^

starrysky 2004-08-21 1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리고요.. 고민은 얼마든지 더 오래 많이 하셔도 되지만요, 꼬옥 말씀은 해주셔야 해요. 나중에 마치 무슨 일이 있었느냐는 듯이 모른 척하시면 정말 밀키님의 부엌은 울음바다가 되어버리는 겁니다!! ^-^ 저한테 님의 주소가 있다는 걸 반드시 기억해 주시고요~ 호호.
밀키님, 저를 알게 되어 기쁘다는 너무 행복한 말씀 해주셨지만, 제가 밀키님을 알게 되면서 느꼈던 기쁨과 감사의 크기가 그보다 수백 배 더 클 거여요.

벌써 주말이네요. 바무와 게로, 옆지기님과 함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미완성 2004-08-20  

별寵총님-
오늘 하루도 알라딘 여기저기에서 님으 활약을 보고 놀라움을 금할 수가 없어요!
우리, 노는 시간대두 비슷하구, 잠자는 시간대두 비슷한데,
왜 저만 비리비리한 거여요?
혹시, 저 몰래몰래 털땅님께 동충하초 구입해서 드시구 있는 거 아녜요? 미워미워-0-
와아ㅡ 오늘도 방문객이 넘쳐나네요 헤헤, 이벤트으 여파가 크긴 커요, 그쵸?
아무튼 주인공께서 필기셤 준비로 바쁘신 듯, 말씀이 없으시네요. 밤늦게야 또 출몰하실지...님으 아름다운 마음은 제가 기억만(!) 하고 있도록 하겄슴다~랄랄라~~~~~ 자고 일어난지 얼마 안됐는데 또 잠이 와요! 으어 병이야 병.
저 그럼 이만 가요--
 
 
starrysky 2004-08-21 18: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원래는 사과님이 나보다 백배 천배 더 씩씩하고 즐겁게 사는 사람인데 요 며칠만 잠깐 상황이 뒤바뀐 거지요.. 사과님 요새 '비리비리'한 모습 보면 내가 맘이 너무 아파요. 도대체 어떤 놈이 어떻게 상처를 줬길래 씩씩한 거 빼면 시체였던 사과님이 풀썩- 쓰러져 버렸는지.. Zigi님은 모한대요~ 그런 나쁜 놈 안 잡아주고!!! -_-
이제 이벤트의 여파가 가라앉아 저희 별다방은 평소의 조용한 분위기로 돌아갔어요. 그러니 언제든 시간 나실 때 들러서 멍하니 하늘 구경 별 구경 맘껏 해주시와요. ^^ 전 옆에서 군불을 때어 고구마를 구워 대령합지요. (왜 갑자기 고구마 타령이냐고요? 배고파서요~ ㅠㅠ)
사과님, 미리 말씀드리는데 털땅님은 털땅님이고 사과님은 사과님인 거 알죠? 나두 스톡질이라면 일가견이 있는 사람이여요. 내 상태가 어느 정도 정상으로 돌아온 후에 두고 봅시다. 음하하핫~
기운 내요 사과님!! 싸랑해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