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 O.S.T.
쿠루리 (Quruli) 노래 / 파스텔뮤직 / 2005년 5월
평점 :
품절


영화보다 DVD보다 늦게 나온 OST. 조제 마니아들 중에는 일찌감치 일본에서 OST를 공수하기도 했다죠. 10곡의 주옥같은 곡들이 담겨, 영화 장면을 솔솔 떠오르네요

 


 

OST와 함께 주는 미니 포스터입니다.

 

 

 

OST 겉면

 

 

알판은 단순한 디자인입니다

 

 

 

조개 침대 기억하시죠?

 

 

부클릿을 쭉 펼치니 사진 브로마이드가 되네요

 

 

부클릿 뒷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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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Wars Episode 3 : Revenge Of The Sith - O.S.T.
존 윌리엄스 (John Williams) 작곡 / 소니뮤직(SonyMusic) / 2005년 5월
평점 :
절판


70분짜리 DVD가 포함된 스타워즈 에피소드3 OST입니다.

OST도 OST지만 1~6편까지 영화음악을 주요 장면과 함께 시간순으로 편집한 DVD가 압권입니다.  스타워즈 팬들에게 놓칠 수 없는 선물이겠죠.

 

                                                          *별빛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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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re Dame de Paris - O.S.T. - Original Cast Recording
Various Artists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04년 4월
평점 :
절판


사진: 뉴스레터와 홍보용 앨범(실황 DVD 하이라이트 9곡 수록), 스튜디오 앨범(맨 오른쪽)

지난 2월 25일부터 국내에서 공연 중인 프랑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스튜디오 앨범이다. 현재 공연장에서 팔고 있는 유일한 앨범이긴 하나 말 그대로 주연 배우들이 공연 전에 스튜디오에 모여 녹음한 앨범이다. 따라서 실황 앨범의 감동을 기대하긴 어렵지만 오리지널 캐스팅 멤버들의 화려한 노래 솜씨에 흠뻑 빠지기엔 충분하다.

 

아직 국내에서 공식 발매되지 않은 1999년 실황 앨범(2CD)과의 결정적 차이는 바로 에스메랄다 역이다. 스튜디오 앨범에서는 NOA가 맡은 반면, 실제 공연에서는 엘렌 세가라가 맡았다. 결국 현재 첫 에스메랄다는 엘렌 세가라로 기억되고 있지만 적어도 노래실력 만큼은 노아도 이에 못지않다.

 

나머지 배역은 실황앨범과 동일하다. 콰지모도 역에 GAROU, 프롤로 역에 Daniel Lavoie, 그랭그와르 역에 Bruno Pelletier. 푀비스 역에 Patrick Flori, 클로팽 역에 Luck Mervil, 플뢰르 드 리스 역에 Julie Zenatti 등이다. 최근 발매된 영어판 앨범에도 Garou 등 일부가 참여했다.  

 

두번째 차이는 노래곡 수다. 일단 노트르담 드 파리의 전곡은 50여곡에 이른다. 이 가운데 단 16곡만이 선곡됐다. 따라서 에스메랄다와 플뢰르 드 리스가 푀비스를 사이에 두고 부르는 Beau comme le soleil, 에스메랄다와 콰지모도의 듀엣곡인 Ma maison C'est ta maison, 에스메랄다가 철창에 갖혀 애절하게 부르는 Les oiseaux qu'on met en cage 등 좋은 곡들을 들을 수 없는 아쉬움이 있다.

 

세번째 차이는 노래 순서다. 대부분 극의 흐름에 맞춰 노래를 배치했지만 일부 곡들은 뒤섞여 있다. 예를 들어 푀비스가 두 여인 사이에서 갈등하며 부르는 'Dechire'는 1막 중반에 부르지만 여기선 2막 중간으로 밀렸다.  

 

이런 여러 가지 점에서 전곡이 실린 실황 앨범에 비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하루빨리 국내에도 전곡이 담긴 실황 앨범이 들어오길 기대해 본다. 하지만 적어도 현 시점에선 최선의 선택임이 틀림없다. 스티브 발사모 등이 참여한 영어판 앨범은 가수들의 면면은 화려하지만, 우리가 영어권 국가가 아닌 이상 '노트르담 드 파리'의 프랑스 노래가 주는 특유의 매력을 뒤집긴 어려울 듯 하다.

 

                                                                                                *별빛처럼

 

 

사진: 오픈 케이스, 홍보용 앨범(위)와 스튜디오 앨범(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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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Very Best Of Musicals Vol. 1
Various Artists 노래 / 유니버설(Universal) / 2005년 1월
평점 :
절판


이번에 유니버셜뮤직에서 나온 따끈따끈한 CD입니다. The Very Best of Musicals vol.1 일종의 뮤지컬 컴필레이션 음반인데 이름 그대로 베스트만 모였군요.

 

이런 '잡탕' 음반은 일단 다양한 뮤지컬 음악들을 한 번에 들을 수 있는 게 장점이겠지만 그 이상은 기대하기 어렵겠죠. 하지만 뮤지컬 입문용으론 좋을 듯 합니다. 저도 앤드류 로이드 웨버 베스트 음반(지금 절판)으로 처음 뮤지컬 음악에 빠지게 됐으니까요.

 

일단 알만한 작품은 모두 들어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맘마미아, 오페라의 유령, 그리스, 캣츠, 미녀와 야수, 토요일밤의 열기, 지킬앤하이드, 42번가, 페임, 카바레 등 최근 국내에서 공연된 작품이 대부분. 이밖에도 올리버, 송앤댄스, 스타라이트 익스프레스, 휘슬다운더윈드, 미스 사이공 등 아직 낯선 작품들도 포함돼 있군요.

 

다만 비교적 귀에 익은 곡들 위주다 보니 최근 브로드웨이나 런던 경향을 알 수 있는 신선한 작품은 잘 눈에 안띄는군요. 2집을 기다려봐야겠죠. 그럼 전 음악 들으러 갑니다.

 

자, 그럼 속을 들여다 볼까요?

 

1. DVD케이스 크기에 CD 2장이 담겨 있습니다. 옆에 달력은 부록이구요.

 


 

2. 겉케이스 뒷면과 달력을 펼친 모습입니다. 8월 달력엔 아이다 공연 안내가 있네요. 아이다 역에 핑클의 옥주현이 캐스팅됐다죠. 좀 불안합니다만 기대를 걸어보죠.

 


 

3. 안쪽 케이스는 디지팩입니다. CD 디자인은 단순하군요. 옆 가사집엔 영문가사와 뮤지컬 소개가 담겼습니다. 두툼한게 맘에 듭니다.

 


 

4. 가사집 펼친 모습입니다.

 


 

5. CD를 꺼낸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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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hantom Of The Opera - O.S.T. - 오페라의 유령 영화 사운드트랙
앤드류 로이드 웨버 (Andrew Lloyd Webber) 작곡 / 소니뮤직(SonyMusic) / 2004년 12월
평점 :
절판



 

내겐 이미 사라 브라이트만과 마이클 크로포드가 초연한 1987년 런던 오리지널 캐스트 앨범이 깊이 각인돼 있었다. 때문에 이번에 영화화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OST를 구입하면서 많이 망설였다. 솔직히 한정판과 달리 '하이라이트' 음반이란 점이 더 끌렸을 정도였다. 분명 2장짜리 CD는 전곡을 다 들을 수 있는 것 말고는 귀찮은 점이 더 많으니까.  

 

12월 8일 국내 개봉 첫 날 영화를 보고 나서야 괜한 짓이 아니었음을 깨달았다. 분명, 새 크리스틴과 유령의 목소리도 색다른 매력이 있었다. 에미 로섬의 목소리는 사라 브라이트만보다 힘은 떨어졌으나 맑고 청아했으며 제라드 버틀러는 마이클 크로포드 못지 않은 카리스마가 있었다. 무엇보다 영화를 본 덕에 줄거리가 뚜렷해져 노래에 더 몰입할 수 있었다.

 

17년이란 시차 또한 무시할 수 없었다. 최근 리마스터링 앨범이 나오긴 했지만 음질이나 녹음기술면에서 1987년 앨범을 2004년 것과 비교하기는 어렵다. 무엇보다 오케스트라의 규모면에서 차이가 뚜렷하다. 두 번째 트랙 'Think of Me' 도중 크리스틴의 오디션 장면이 무대 장면으로 바뀌는 순간 울려 퍼지는 오케스트라의 장중함의 차이가 분명 달랐다. 또 영화 OST에서만 들을 수 있는 엔딩 테마 'Learn To be Lonely' 역시 팬텀 마니아에게 분명 훌륭한 보너스다.

 

하지만 옛 것일수록 더 좋다하지 않는가. 새 캐스트와 앨범이 아무리 훌륭하다 한들 첫 앨범의 감동을 뛰어넘을 수 있으랴. 다만 1987 런던 캐스트 앨범을 갖고 있는 진정한 '팬텀' 팬이라면, 영화 OST를 마다할 이유는 없을 듯 하다. 더구나 1장 짜리 하이라이트 앨범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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