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의 마지막 33년 - 그는 왜 무릎 꿇지 않았는가
정아은 지음 / 사이드웨이 / 202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영화 ‘서울의 봄’ 주인공 ‘전두광’이 왜 악인이 됐는지 입체적으로 잘 조명했다. 12.12 사태 분량은 많지 않은데, 눈에 띄는 오류가 거슬린다. 이 책에는 신군부세력이 정승화를 체포한 곳이 육군본부로 나오는데 실제 총장공관이란 사실을 이제 영화를 본 누구나 안다. 디테일이 아쉽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패딩턴 2023-12-17 14: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화에 나오는 내용에는, 감독이 밝힌 바대로 허구적 요소가 여러 가지 있다고 하니 가려서 판단하시지요. 저는 서울의 봄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영화에 이렇게 나왔으니 영화가 맞다고 보기 보다는, 따로 확인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별빛처럼 2023-12-18 09:22   좋아요 0 | URL
정 총장이 공관에서 체포된 건 영화적 허구가 아니라 역사적 사실입니다. 이 책에도 중반부에는 공관에서 체포됐다는 상반된 내용이 실렸습니다. 저자의 오류가 맞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