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San Telmo Malbec 2005

알코올 함량 14%

187ml의 아주 작은 병.
처음 보는 거라 되게 귀엽다.
375ml짜리 병은 본 적 많은데 딱 1잔 분량이라
아담해서 좋다. 게다가 뚜껑은 소주병처럼 그냥 돌려 따는 형태여서 엄마가 휙 돌려서 따는 순간 어이가 없어서 한참을 쳐다봤다.

Malbec은 뭐라 표현하긴 힘들어도 정말 안주 없이
와인만 마시기엔 괴롭다.

대표적인 명절음식인 갈비찜이 다 된 김에
갈비찜과 함께 먹다가 술은 조금 남고 갈비찜은 더 먹긴 부담스러워서 북어찜이나 생밤 같은 다른 안주와 마셔보려 했는데 도저히 안 되겠어서 갈비찜을 조금 더 먹었다.

즉, 갈비찜류의 안주와 최상의 조합이라 할 수 있겠다.

 

 



 어제 신촌 현대백화점 와인샵에서 Carmen을 찾아봤는데 그 와인의 존재조차 모르고 있어서 그냥 왔다.  대신 Morio-Muskat Kabinett를 살까 하다가 대낮부터 들고 다니기 무거워서 미뤘는데 결국 문 닫아서 못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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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6-10-06 0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까르멘을 모르던가요? ^^;
오오오 한잔 분량.이라, 제게는 느므 적네요. 다만, 여러종류로 사서, 시음은 해보고 싶어요.

하루(春) 2006-10-06 17: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백화점 와인코너는 아직 구색맞추기에 불과한 것 같아요. 같은 예로 일산 롯데백화점에선 독일와인을 안 팔거든요.
여러 종류 먹어볼 생각으로 사는 거 좋을 것 같아요. 근데 잘 안 팔지 않을까 싶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