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y (토이) 6집 - Thank You
토이 (Toy) 노래 /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Stone Music Ent.) / 2007년 11월
평점 :
절판


작년 GMF에서 눈여겨 보고 급기야 소품집까지 샀던 이지형에게 타이틀곡을 부르게 해줘서...

'초속 5센티미터'란 애니메이션을 보고 3부작 연작을 만들어줘서...

'뜨거운 안녕'을 그렇게 복고풍으로 만들어줘서...

'나는 달'을 부른 이규호를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게 해줘서...

이 앨범의 진짜 매력은 '오늘 서울은 하루종일 맑음'에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줘서...

이 CD가 아니었으면 윤하라는 이 젊은 뮤지션의 참된 가치를 알지 못했을 테니...

15번 트랙의 원래 러닝타임은 11분 11초라는 것을 알게 해줘서...

그리고...

6년이란 긴 시간에 걸맞게 이렇게 호흡이 긴 앨범으로 돌아와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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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인 2008-01-14 2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윤하라면 비밀번호486, 연애조건, 혜성을 부른 그 친구를 말하시는 건가여?
제가 좋아하는 가수이기도 한데......

하루(春) 2008-01-14 2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오늘 서울은 하루종일 맑음' 한번 들어보세요. 전 다음달쯤 윤하 앨범 사려고 하고 있어요. LCD TV처럼 쨍한 보컬이 참으로 매력적인 것 같아요.

미즈행복 2008-01-16 0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수분께서 좋아하시겠어요. 음반 사는 이런 열혈팬이 있어서.
뉴스를 보니 10년전 음반 판매 1위는 190만장이었는데, 지금은 19만장이래요.
저도 좋아하는 것은 간간 사는데, 솔직히 음악을 크게 좋아하지 않아서인지 음반 하나가 다 맘에 드는 그런 음반은 없네요. 한 곡만 맘에 드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변명이 너무 구차스러운가요?

하루(春) 2008-01-16 2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예전부터 돈 안되는 것만 좋아하는 경향이 있죠. ㅋㅋ
옷 살 돈 있으면 CD 사고, 영화 보고 뭐 이런 습관이 오래 되어서 그런지 이제는 버리지 못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