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요즘 유일하게 정 붙이고 보는 '하얀 거탑'을 보고 나면,
그 후에 뭘 봐야 할지 고민이다.

KBS1 - 11:00 역사기행 <인도의 눈물 스리랑카>

KBS2 - 11:35 특선영화 아카데미 수상작 <크래쉬>

MBC -  10:50 특별기획 황하 2부 민족의 강
             11:50 특별기획 황하 3부 문명교류의 길 화서회랑

SBS - 11:05 SBS 스페셜 <1억톤 물고기의 위기 - 캄보디아 톤레삽 호수>

으으~ 뭘 보지?
일단, <크래쉬>는 성우들이 더빙했을 가능성이 높으니까 뺀다 해도 다 TV로 보고픈 것들뿐이다.

참, 내일은 아침 8시부터 OCN에서 오스카 시상식 중계한단다.
이건 중간중간 볼까 하고 있다. 후보작들을 많이 보진 못했지만, 그래도 궁금하니까...

TV 프로그램 때문에 고민하는 것도 참 오랜만이다.

 


댓글(3)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다락방 2007-02-26 0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혹시 OCN 말예요. 인터넷으로 보는 방법은 없나요? 아카데미 시상식 너무 보고싶은데 말이죠 . 흐음.

chaire 2007-02-26 0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얀 거탑>을 보고 나서, 우연히 톤레샵 호수 이야기를 봤는데요. 대단한 동네, 대단한 물고기들이었어요. 세상은 정말이지 넓다는...(취침을 위해 중간까지밖에 못 봤지만..) 저런 동네서 사는 사람이랑, 여기서 사는 우리랑은 애초에 사고방식 자체가 매우 다를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하루(春) 2007-02-26 1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락방님, 잘 모르겠는데 그나마 www.oscar.com에 들어가 보시면 이런저런 자료가 많은 듯합니다.
chaire님, 네 그런 것 같았어요. 생존권을 심하게 위협받고 있으니 일단 그걸 해결해야 하니까... MBC 보면서 중간중간 봤는데요. 한숨이 나오더라구요. vod로 봐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