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전에 컴퓨터로 신년 운세를 봤다.
2003년부터 2006년까지 어땠지 않았냐는 이야기가 먼저 나오는데 귀신 같이 맞았다.
신기해서 죽 읽었더니 올해 운이 좀 드는 해라나?
어디까지 믿고 어디까지 안 믿어야 할지 의심스럽긴 하지만,
어딘가 기대고 싶은 심정이기에 어느 정도는 믿고 열심히 살아보려 한다.
계속 운세를 보러 점집에 가보고 싶어도 용기가 나지 않거나 용한 데가 어딘지 몰라서 못 가곤 했는데
후후~ 재미있는 인생이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남들이 보면 재미있을지 몰라도 당사자인 나는 괴로울 때가 많지만...
불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