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니콜라 영화를 본 후에 책을 너무 갖고 싶어하더니...우연히 알라딘 인터넷서점에서 50%에 할인하는 걸 보고는 자기들의 용돈을 모아서주문을 하겠다더군요. 저는 살 책이 많아 욕심은 나지만 망설이고 있었는데, 아이들이 세 딸이 얼마전에 설이라고 받은 자기들의 용돈으로 사겠다는 걸 못 사라고 할 수는 없잖아요.그래서 이벤트 마감일 날에 걍 주문해줬지요. 드디어 꼬마니콜라 세트가 도착한 날....아이들이 얼마나 좋아하던지요? 저도 받고 보니, 너무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운것 있죠? 정말 뿌뜻해요. 특히 2학년인 막내는 엄마는 친구엄마들 보다 훨씬 훨씬 더 더 멋지답니다.자기들 돈으로 샀는데도 말이지요.ㅎㅎ 왜 멋지냐고 했더니, 엄마는 책도 많이 읽고, 책도 잘 사주고, 글도 잘쓰고 ....그렇다네요. 글이라곤 인터넷에 독자리뷰 좀 올리는 것이랑 수필쓴답시고 끄적거리는 정도인데, 아이가 인정해주니 기분이 좋더라구요. 책은 작은 책장에 잘 꺼내읽을 수 있는 곳에 두었답니다. <사랑스런 꼬마니콜라시리즈들...>
* 꼬마 니콜라 전 5권/ 르네 고시니 글, 장자크 상페그림
* 돌아온 꼬마니콜라 전 5권/ 르네 고시니 글, 장자크 상페그림 * 앙코르 꼬마니콜라 전3권/ 르네 고시니 글, 장자크 상페그림
<그 외 꼬마니콜라 책과 영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