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지바고 1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71
보리스 파스테르나크 지음, 박형규 옮김 / 문학동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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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유명해서 왠지 읽은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작품. 이제야 읽는다. 문장이나 비유 묘사들이 뜻밖으로 아름다워서 일단 드는 생각, 파스테르나크는 역시 시인이었구나. 유라와 라라의 관계도 예상 밖 전개라서 놀람. 유리야, 사랑하지 않으려고 마음먹는 것 자체가 이미 사랑한다는 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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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요정 2025-10-22 1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용은… 뭔가 답답하고 이게 뭐지? 싶은데 이상하게 끌리더라구요. 약간 우리나라 20세기 초 중반 때 본부인이랑 첩이랑 지내는 느낌도 나고 말이죠. 이념이 뭔지 전쟁이 뭔지 참…ㅠㅠ

잠자냥 2025-10-22 11:36   좋아요 0 | URL
아니... 유리 부인하고 라라하고 그렇군요...?! ㅋㅋㅋㅋㅋ 제가 아직 1권만 읽어서...
라라랑 그렇게 될 거 같기는 했습니다만....

케이 2025-10-22 11:2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 이거 정말 광고 문구 아닌가요!!!! 사랑하지 않으려고 마음 먹는 것 자체가 이미 사랑하는 거란다. 사무실에서 이마 한번 탁 치고 갑니다. 그쵸. 사랑하지 않으면 아예 아무 생각이 들지 않죠. 나 상관없어!!! 괜찮아!! 라고 말하는 게 안 괜찮다는 증거인 것처럼.
저는 영화만 봤는데 지바고가 맘에 안들어서 별로 읽을 맘이 안드는데 문장은 아름다운 모양이네요!

잠자냥 2025-10-22 11:38   좋아요 1 | URL
전 이거 영화도 안 봤어요. 근데 너무 여기저기서 많이 보인 이미지라 ㅋㅋㅋㅋㅋ 영화도 본 듯한 착각을...
그래서 책으로 읽으니 참 새록새록.....영화 이미지만 보고는 유리&라라 애초부터 천생의 연분, 지고지순한 사랑인 줄 ㅋㅋㅋㅋㅋㅋ

케이 2025-10-22 11:44   좋아요 0 | URL
영화는 라라 언니 미모가 너무 아름다워 정신을 못차렸던 기억이 나요. 영화에선 라라 가 너무 불쌍해서 지바고가 미웠는데 하도 어렸을 때 봐서 기억은 잘 안나지만. 나중에 2권까지 읽고 리뷰 기대할게요!

다락방 2025-10-22 1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신효범이 부릅니다.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우리 처음 만난 그 날에~

저도 이 책 아직 안읽었는데 ‘사랑하지 않으려고 마음먹는 것‘ 이란 문장에 끌리네요. 저 또 그런거 좋아합니다. 음.. 그런 마음을 먹은 적이 있었나? 그건 잘 모르겠지만..

잠자냥 2025-10-22 12:28   좋아요 0 | URL
전 이거 1권까지만 읽고 다락방이 이 책 읽고 뭐라 쓴 거 없는가? 싶어서
민음사 버전하고 찾아봤는데 없더라고요? 아직 안 읽었군요.
생각 외로 재밌어요. 일단 라라 캐릭터의 인생이 제 상상하고 좀 다르더라고요.

신.......효......범.....😹

Falstaff 2025-10-22 15:1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저 춥고 추운 시베리아, 잘 나가던 의사 지바고의 모자에서 이마 아래로 기어 내려오는 쌀알 크기의 이 한 마리였습니다. ㅋㅋㅋㅋ

망고 2025-10-22 16:15   좋아요 2 | URL
ㅋㅋㅋㅋㅋㅋ정말 인상깊네요ㅋㅋㅋㅋㅋㅋ

잠자냥 2025-10-22 16:33   좋아요 1 | URL
이 이야기가 많이 나오긴 하더라고요...;

망고 2025-10-22 16: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목 많이 들어봤는데 내용은 하나도 모르는데 오별이군요 일단 보관함으로

잠자냥 2025-10-22 16:33   좋아요 0 | URL
2권까지 읽은 건 아니라서 일단은 4.5별?!

독서괭 2025-10-27 18: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저도 이거 아직 안 읽었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