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괜찮은 사람이다.
다른 어떤 누군가가 당신을
괜찮게 생각하지 않더라도 우리 자신만은
스스로 괜찮게 생각할 수 있다. 나는 당신이
당신 자신을 괜찮게 생각하고 남이 아닌
당신의 기준으로 살기 바란다. 이것은
또한 내 자신에게 하는
말이기도 하다.
-박대령의 <상처받은 사람들을 위한 관계맺기의 심리학> 중에서-
이 책은 직접 읽은 책은 아니지만, 읽고 싶어 찜 해 놓은 책이다.
책 제목이나 내용을 보면서 세상엔 생각보다 소심하고,
상처받기 쉬운 사람이 의외로 많은 것 같다.
나만 그런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다행이다(!) 하는 생각을 했다.
대범하고 강한 사람들, 상대방에게 상처 주는 사람들을 유심히 들여다봤다.
상처받는 게 싫어서 강한 척 하고, 쎈 척 하는 듯 보였다.
먼저 先 공격으로 기선을 제압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가끔 위축되고, 심리적인 열등감이 느껴질 때마다
마음속으로, 정신적으로 '코팅' 역할을 해줄 글이라 담아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