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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 꿈을 이루어주는 백만불짜리 멘토링 36 ㅣ 10대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1
김태광 지음 / 문예춘추사 / 2010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한창 꿈을 꾸고 그 꿈을 향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을 10대 청소년들에게, 저자가 들려주는 백만불짜리 얘기들이다. 기성세대가 되어버린 지금의 내가 읽어도 충분히 동기부여가 되고, 당장이라도 노트 한권 마련해서 꿈 목록을 작성하고 싶어진다. 용기를 내도록 부추긴다.
1. 꿈을 향해 나아갈 때 진짜 인생이 시작된다.
2. 배움에는 때가 있다.
3. 노력과 끈기는 성공의 나이테를 키우는 씨앗이다.
4. 실패로 끝난다 해도 도전을 멈춰선 안 된다.
5. 실수와 실패를 통해서 인생을 배울 수 있다.
6. 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
7. 좋은 습관이 명품 인생을 만든다.
위와같이 총 7개의 큰 chapter 를 가지고 이야기는 진행된다. 실존하는 유명인사들의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더 좋았다. 책 읽는 누구든 자신이 존경하는 인물이라도 있다면 더 마음에 와닿지 않을까!
성공한 사람들에게서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확실한 꿈을 꾸었고, 끊임없는 노력을 쏟아부었다. 어려움과 실패의 쓴맛도 정면으로 마주치지만 그들은 좌절하지 않는다. 실패를 당연하게 경험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자신을 더 부추겼다. 실패를 소중한 자산으로 여겼다. 공통적으로 그들은 중간에 포기하지 않았고 끝까지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그랬기 때문에 성공한 사람의 대열에 낄 수 있었다.
말로는 쉬워 보이는 것들 이지만 실제로 실행하기엔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그래도 이렇게 생각해 보면 좋겠다. 내가 목표로 하는 곳이 저 높은 고지에 있다고 치고 하루에 조금씩, 몇 걸음씩, 10센티미터씩 도전해서 목표를 향해 앞으로 나아가는 거다. 욕심을 부린다고 달성하는 시간이 꼭 짧아지지는 않는다. 실패를 경험해 뒤로 후퇴하더라도 다시 이를 악물고, 신발끈 고쳐신고 다시 앞으로 앞으로 전진하는 거다.
확실한 꿈을 세우고 목표를 향해 끈기와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면 누구나 성공에 도달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책에 쓰여진 좋은 습관을 기억하고 실천하도록 노력해야겠다.
1. 분명한 목표를 가져라.
2. 메모하는 습관을 기르자.
3. 먼저 인사하는 습관을 가져라.
4. 꾸준한 독서 습관을 유지하라.
5. 우선순위를 정해서 생활하라.
이십여년 전에 이 책을 알았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어떤 책이든, 아무리 좋은 내용이라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무용지물이겠지만, 10대 때의 내가 이 책을 봤더라면 내 인생에 어떤 영향을 끼쳤을까 궁금해진다.
요즘 아이들에겐 어떤 식으로 받아들여질까! 책으로 하는 잔소리로 받아들여질까?
아이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이야기들이 다 들어있어서 만족스러운 책이었다.
아들에게 필독하라고 권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