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과학고 공부벌레들
권대일 외 지음 / 다산에듀 / 2011년 9월
평점 :
판매중지


초등학생인 주연군이 며칠 전부터 이 책을 읽고 또 읽고 반복해서 읽고 있다.

아들의 장점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떤 책에 빠지면 여러번 반복을 통해 책 내용을 머리속에 입력시킨다는 것이다. (난 한번 읽고 나면 두 번은 안 보는데... ㅡ.ㅡ)

 

리뷰를 쓰라고 여러번 협박(?)과 회유를 통해 이렇게 참여 시킬 수 있었다.  ㅠㅠ 

아래는 아들이 쓴 글이고, 거의 원본을 유지하려 했으나 일부 내용은 아들 몰래 내가 조금 편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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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고, 일명 곽고! 이공계를 꿈꾸는 학생들에겐 천국이라는 곳!

과학고등학교라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부벌레들이나 가는 공부지옥이라고 알고있다.

하지만 이책의 저자들은 과학고를 조기 졸업 한 것이 (과학고는 조기졸업 1년제도가있는 데 저자들은 모두 조기졸업생)  정말 아깝다고 한다. 더 있고 싶은데 2년 밖에 못 있었기 때문에 아깝다는 것이다.

 

첫 머리말을 읽으면서부터 '과학고 공부벌레들' 이 시작됐는데,  뭐 여기까지는 자기가나온 모교를 추천하고 열심히공부하라는 이야긴줄알았다.

 

But, 그들은 과학고에서 일어나는 모든 좋은 일들(심지어 시험까지도)을 낱낱이 밝혀주고 있고, 과학고 만의 장점을 입이 아프게 자랑하고 있었다. 내가 그 모든 이야기들을(심지어 150페이지가 넘도록) 쓸 수는 없겠지만 이렇게 조금이나마 축약해서 이 리뷰를 읽고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점을 일러주고 있는 바이다.

 

이 책은 과학고등학교를 졸업한 5명의 친구들이 차례대로 자신의 이야기를 얘기하는 형식으로 묶여 있다.

5명의 과학고생들의 공통점은...

첫째. 본인들이 원하였고, 재밌어서 과학고에 들어갔다.

둘째. 모두 과학고를 좋아하고 아낀다.

셋째. 엄청나게 공부했다.

넷째. 과학고 생활을 즐겼다.

 

느낀점 : 이 책을 읽고 과학고에 들어가고 싶어졌다. 불가능할 확률이 높지만...ㅠㅅ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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