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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 리포트, 힘의 이동
매일경제 세계지식포럼 사무국 외 지음, 조현재 감수 / 매일경제신문사 / 2007년 3월
평점 :
품절
매일경제신문사에서 발행한 책 다보스 리포트를 읽었다.
이런 내용의 책들은 정보가 생명인지라 발행후 짧은시간내에 읽어야 효과적이지 않을까 해서 읽을까 말까를 고민했다.
벌써 3년전에 발행된 과거가 되버려서...
2010년인 지금 시점에 읽어도 얻어가는 정보들이 있어서 후회하지 않는다.
워낙에 국제, 경제, 미래예측 이런 내용에는 무지한 터라 눈을 좀 크게 뜨고 넓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다.
이 책은 제목처럼 다보스 포럼에 참가한, 이름만 들으면 다 아는 유명인사들이 발언한 부분을
직접인용 하면서 추가적으로 살을 붙인 내용들로 이루어져있다.
다보스 포럼이란? 세계를 이끌어가는 정치와 경제, 미디어 리더들이 스위스의 휴양지인 다보스에 모여
지구촌 현안을 논의하는 국제적인 포럼이다.
초보자들이 읽어도 쉽게 이해되도록 쓰여져 있어서 좋았다.
읽으면서 ’정말 그렇게 될까?’ ’그럴 수도 있겠다’ 하면서 생각을 하면서 읽게도 된다.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흘러갔던 지구촌 사회는 앞으로는 힘의 이동이 있을것이며,
그 큰 힘의 이동이 아시아로 향할 것이라고 글러벌 리더들은 한 목소리를 낸다.
공간적으로는 미국과 유럽에서 아시아의 중국/인도로, 시장에선 생산자에서 소비자로,
커뮤니티에서는 거대 기관에서 개인과 소그룹으로
제조업자에서 부품과 원료 공급업자로 힘의 축이 이동하고 있다.
1. 힘의 이동 시대
2. 힘의 이동 - 경제 현장에선
3. 힘의 이동 - 비즈니스 현장에선
4. 힘의 이동 - 기술 세계와 사회 현장에선
5. 힘의 이동 - 국제질서/정치 현장에선
6. 리스크와 미래경영
7. 미래경영, 리더들의 제언
그 중에서도 중국과 인도가 많이 언급이 되어있다.
2,500여명의 글로벌리더들이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요즘 어떤 생각들을 하고 있는지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찾아 읽어볼 필요가 있겠다.
그리고 앞으로는 세계가 아시아를 중심으로 움직일거라고 하니 그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그 중에서도 제일 인구가 많은 중국과 인도를 눈여겨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