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늘이 너무 맑고 예뻐서 베란다에서 한참을 놀았다.

아파트 사이로 보이는 산이 꼭 손에 닿을 것처럼 가까워 보였는데 ...

저 산이 내가 생각하는 산이 맞나? 우리 집하고 그렇게 가까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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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굼 2005-09-09 0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왕산??바위가 보이는 것 같아요; 정말 ...학교 운동장이군요^^;

아라 2005-09-09 15: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예리한 salt님. 맞아요, 바로 저 운동장이 저희 집 뒤에 있는 초등학교 운동장입니다. 오늘은 비가 와서 연습이 없나봐요. 있었어도 아침부터 어디 갔다오느라 못 봤겠지만... 산은...산은... 안 가르쳐주지요~~~~ ㅋㅋㅋ. 이거 은근히 재미있네요. ^^

▶◀소굼 2005-09-10 0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산은 틀린건가요? 흐음... 서울에 사시는 건 맞죠?

아라 2005-09-10 15: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하~~~ 죄송해요, salt님. 제가 웃는 건 죄송해서 웃는 거예요. 정말이에요.^^;; 산은 북한산이고요, 사는 곳은 서울과 가까운 경기도입니다. 집 뒤로는 북한 산이 앞으로는 한강이 보여요. 맨 꼭대기층이여서 여름엔 좀 덥지만 경치는 좋은 편입니다.

▶◀소굼 2005-09-11 1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렇군요. 처음에 그냥 편안히? 북한산 하려다가 슬쩍 바꿨는데 가만히 있을 걸 그랬네요;

아라 2005-09-11 17: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에요, salt님. 처음부터 맞추셨다면 저 안 웃었을거에요. ^^;; 얼마나 재미있었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