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학교 때 <달려라 하니>로 시작해서부터 쭉 이어온 만화 읽기. 사실 지금은 그때처럼 미친(?)듯이 읽고 있지는 않지만 요새도 가끔 책방에서 빌려보기도 하고 또 구입해서 가까이에 두고 여전히 즐긴다. 지금 한참 내가 좋아하는 만화들이 애장판으로 다시 나오고 있어서 구입하는 즐거움이 배가 됐다.
 |
내가 제일 사랑하는 만화책이고 가장 좋아하는 작가님의 작품이다. 책이 다시 나왔을 때는 너무 기뻐서 눈물이 날 정도였다.^^ 아직도 밤을 새워 가면 이 책을 읽었던 어린 시절의 나를 생각하면 마치 내가 그때로 돌아가서 책을 보면서 가슴을 졸였던 때랑 똑같이 가슴이 뛴다. 다시 만나게 돼서 너무 기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