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년만에 찾아온 무더위를 나와 함께 보낸 영화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비가 오거나 흐린 날, 사람들과의 사이에서 부대낄 때, 계절의 변화에 예민해질 때, 나이듦을 느낄 때... 살다보면 이런 저런 일로 우울할 때가 있지요. 그럴 때 들으면 좋은 클래식들을 모아보았습니다.
첫 걸음이라는 표현이 저는 마음에 듭니다. 영화가 좋아서 그 세계로 들어가는 문을 열고 첫 걸음을 하는 분들에게 제가 문을 들어설 때 도움을 받았던 책들 몇권을 적어봅니다.
어린이 날이 다가오는군요. 문득 기억 속에 남아있는 어린 시절의 책들이 떠올랐습니다. 나를 울리기도 하고 웃게도 만들었던 그 주옥같은 책들! 그 가운데에서 아직도 가슴에 남아있는 책들을 골라보았습니다.
문학이 보편성에 기반하는 것이기는 하지만 각 나라의 언어로 쓰여지는 문학 작품들에는 나름의 독특한 정서, 문화, 역사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 가운데에서 내가 만난 일본 문학 작품들을 한번 모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