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영화 한 편 씹어먹어 봤니? - 학력도 스펙도 나이도 필요없는 신왕국의 코어소리영어
신왕국 지음 / 다산4.0 / 2017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20. 신왕국의 근데, 영화 한 편 씹어먹어 봤니? 를 읽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건 영어에 대한 여러 접근하는 또다른 공부법에 관한 작가의
생각들을 알게 면이 있지만 무엇보다도 무슨 일인든, 어떤 일이든, 나이가 어떻게 됐든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았다는 점을 느끼게했다. 
그 어떤 믿음과 간절함이 그를 영어에 다가가게 했고, 
영어는 미국의 명문uc 버클리라는 대학에 합격하게 해주는 원동력이 된다. 


영어는 그를 일으켜 주는 힘이었고 또 다른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됐던것 같다. 


그러면서 영어를 어려워하는 수많은 한국의 아줌마, 학생, 아저씨, 회사원등에게 
영화한편을 가지고 영어를 즐기면서 배우는 방법에 대해 다각적으로 설명하고 유혹하고 있다. 


수많은 학습서들이 내놓은 무수하고 다양한 방법속의 영어능력자들은 자신의 방법이 
최고이자 길이라고 이야기한다. 난 그 많은 학습서들의 다양한 방법들이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왜냐하면 어떤 방법을 알았고 그 방법을 통해 다른 사람을 배울 수 있게 
하는 책을 쓰게된 수준은 지나칠 수 없는 작가 자신만의 역사이기 때문이고 꼭같은 노력이 
함께 한다면 어떠한 수험서나 학습서등에서든 작가와 비슷한 수준이 되는 제자들이 
생겨난다고 믿기 때문이다.
 

간절함이 책을 낸 작가에 미치지 못해서 영어를 자신있게 하지 못한다 할 수 있겠지만 
이 책에서 말해준 영어의 리듬과 강세 성조를 짚어준 점과
영화를 통해 자연스레 그때그때 바뀌는 다양한 뜻과 쓰임이 
문법과 단어공부에 집중된 그동안의 영어공부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시간이 되었다.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의 그저 즐기면서 듣고 말하는 즐거운 영어가 
왜 나는 그렇게 어려웠을까 싶었다. 


그러면서 작가가 직접 해냈고 성공했고 재밌게 질리지 않으면서 빠져들었던 방법이 
가령 어느 수준까지 가 닿는데 두달 혹은 6개월 혹은 1년여가 되는 것 또한 얼마나 이 방법에 
자신이 빠져들 수 있느냐의 문제로 느껴지기도 했다. 


작가가 말한 라푼젤로 시작한 애니로 배운 영어 다음단계인 타이타닉 영화로 배우는 영어 등
자신이 좋아하고 즐거워하는 영화로 배운 영어로 지겨울 틈이 없이 몰입의 단계로 바로 빨려들 수 있던 점이 이 공부의 제일 중요한 포인트였던것 같다. 


영화를 보는 동안 대사대사마다 강세 억양 리듬이 완벽히 배우와 같은 느낌으로 말해 질때까지 
수없이 되뇌이는 방법,, 3단계에 걸친 방법 설명은 정말 이 한줄로 표현될 정도로 단순하다.


작가자신이 말한거와 같이 수없이 실패하더라도 자신을 믿고 말 할 수 있다는 간절함을 갖고
한편 한편 씹어간다면 자신을 돌보는 (?) 중요한 포인트 하나를 얻게 되는 비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