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이 좀 이런 구불구불 지나가면서라도 읽는맛이 있어야지 !

"아따, 죽은 입에 밥 무겄소. 눈어덕에 흙 들어가면 고만이라요. 구신이 어디있소. 물이라도 떠놓는것, 그거 다 자식된 도리고 생전의 부모 은공을 생각해보는 짓 아니오? 내 당대믄 고만이지, 머할라고 이 풍진 세상을 내 자손보고 또 살아달라 하겄소."

토지 1 p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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