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의 반대말은 뭐가 되나 생각하던 참에 나오는 글에는 남성우월주의 여혐 등의 치료법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음 여성주의 글자말대로 반대를 하면 남성주의 정도인데 이렇게 보니 치료법으로 쓰여있는 단어들이 오히려 반대말에 더 가깝게 느껴진다.

"이름 없는 그 문제 ㅡ 즉 미국 여성들이 인간으로서의 능력을 온전히 계발하지 못하도록 저지당하고 있다는 단순한 사실 ㅡ 는 우리가 아는 다른 어떤 질병보다도 이 나라의 물리적, 정신적 건강에 훨씬 더 큰 해를 끼치고 있다. 이후 그 문제에는 여러 이름이 붙었다. 처음에는 남성우월주의, 나중에는 성차별, 여성 혐오, 불평등, 억압이라는 이름이. 그 문제의 치료법은 `여성해방` 혹은 `페미니즘` 이었다.
p185-186

「남자들은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든다. 중」

우리는 희망을 품어여하고, 동기를 느껴야 하고, 미래의 보상을 계속 주시해야 한다. 모든 게 다 괜찮다고 말하거나 결코 더 나아질 수 없다고 말하는 것은 아무데도 가지 않겠다는 말이다. p211

「남자들은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든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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