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가는 길과 비슷한 내용의 책. 기대를 해서인지 너무 앞의 책과 구성이 똑같아서 실망이 되긴했지만 그래도 시에라리온이란 나라의 실상에 대해 조금 더 알게되는 계기가 되었다.집으로 가는 길이 직접적으로 전쟁을 행할 수 밖에 없던 열두살 소년의 이야기였다면 이 책은 그들에게 무참히 두손이 잘려버린 열네살 소녀에 관한 이야기이다.반군이 처들어오고 정부군에 찬성하는 투표를 저지한다는 명목으로 이 소녀의 양손목을 자른다. 가까스로 목숨을 구했지만 병간호를 받던중에 예전 자신이 강간당한 일로 임신한 사실을 알게된다.손없는몸으로 동냥에 나서고 아기를 돌보지만 끝내 병으로 아기는 죽게되고그런 고통속에서 전쟁의 상황을 알린 신문기사를 보고 빌리라는 캐나다인과 여러단체의 도움을 받고 캐나다로 이주하게된다.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히 적은 책으로 그들이 처해있는 상황을 알리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책을 쓰는 용기를 냈다고.물론 이 한 소녀가 책으로 얼만큼의 반향을 불러 일으킬지는 알 수없지만 작은 도움의 손길이었던 망고한조각이 이 소녀의 목숨을 살렸듯 그녀의 책도 더 많은 사람의 뇌리에 박혀 또 다른 목숨을 구하지 않을까 라는 당연한 생각을 하게 한다.평화로운 아프리카는 과연 이룰 수 없는 꿈인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