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 귀엽고 유쾌한데 그렇다면 이 작가님도 ;;;라며 기대반 의심반이었다. 이런 에세이류에 왜그런지 실망을 많이 해서.아니나다를까 infp 형은 농담도 별로인가? 썩 재밌지는 않았다.오히려 심각한 장면이 많았다. 매번 왔다갔다하는 인프피로써 읽어본 소감은슬쩍 건네는 말도 사실은 데면데면 잘 못 할 것 같은 동질감 때문인지 그냥 그렇게 해도 돼 라는 말을 한 챕터마다 계속책속으로 던져넣는 이상한 응원을 하게 되는 글이었다.내가 뭐라고 근데 뭣도 아닌 나인데도 그랬다.그치만 다소 중구난방으로 책이 흘러간다싶었는데 그상태로 끝이나서 소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