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를 차마 찾아 볼 수 없었는데오늘 아침 겸공은 기어코 찾아내준다.소설을 걸어나와 온 세상에 살아 있는 것 같은문재학 안종필 외 그해의 소년들에게 평안이 닿기를.그리고 그 위에서 살고 있는 우리에게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