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런 제목을 본게 되게 오래된 일이고 뜻밖이기도 하고
새삼스러운데 또 어쩐지 그대로 읽는동안 기분이 좋아져서 눈도장 !


사실 칠월 한달 동안 너무 많은 안 좋은 일들이 휘몰아쳐서 모든게 부질없고 쓸모없고 짜증나고 욕하고 투덜거리는 하루하루였는데 사실 아직도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상태긴 하지만.

그래도 북플오니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고 들리지도 않던
그저 좋아하는 마음같은 다정하고 따뜻한 말들이
바닥 여기저기 깔려있어 마음이 놓이고 어쩌지 못하는 것들에 대해 눈을 감아버리던 상태를 떠올린다.

지나가면 안 좋은게 또 올수도 있지만
사이사이 좋아하는 마음 같은것을 잊지 않을 수 있어야 할텐데 하 지금까지 그런 여유가 전혀 없던걸 돌아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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