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사실 어떤때도 심심한적은 잘 없는데 사실은 외로운걸 수도 있다는 말에 퍽 공감이 되는 걸 느끼니 또 누군가에 그런 나를 들킨 순간이 좀 낯설기도 하고 울컥하기도 하는 그런 좀처럼 책읽다 느끼지 않던 특이한 기분을 들게하는 책이다.다양한 감정에 대한 철학자들의 생각에 대해 작가의 해석을 덧붙인 지점들이 특별하게 읽힌다. 한번은 읽어봐도 좋은것이구나 철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