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티
시즈쿠이 슈스케 지음, 김미림 옮김 / arte(아르테)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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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오랜만에 읽어낸 추리소설

한동안 연모를 연모하기로해서 막회까지 다 쓸고 나니 휘없는 세상 다 헛되고 헛되다 ㅎ연기대상이나 챙겨봐야지

하여 휴일에 시간이 갑자기 남아돌게된 상황을 맞아 우묵한 책들을 꺼내볼 마음이 생겼다.

그러고보면 나는 뭐에 빠지고 나면 빠져나오기는하는데 시간이 걸리기는 한다. 필모에 나온 드라마들 차근차근 보고있다.

그중 이판사판이라는 법정드라마를 연이어 봤는데 재판과정이나 판결문을 쓰는 행위등 불티를 읽으면서 연상되는 장면들이 많아서 좀 신기하기도 했다

사회파 추리소설을 좋아하는데 이 작품 역시 딴딴하다.

있을법한, 너무 허황되지않은 상황들을 조여가는 맛때문인데 그걸 무너뜨리는 작가의 필력을 좋아해서다.
권선징악 !ㅎ

이사오라는 판사가 다케우치의 증거가 없는 정황만 있는 살인을 두고 무죄 판결을 내리는데 풀려난 다케우치는 이사오의 옆집으로 이사를 온다

내 이웃이 안전한가 상황으로 치닫는 과정을 이해시키는것

누구나가 범인을 이해하게되는 상황을 맞닥뜨리고 나면
주인공들이 과연 이 위기를 빠져 나오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절망을 겪게되고 일이 벌어졌을때 어찌됐든 끝까지 응원을 하게 된다.

법이 정말 제대로 범인을 걸러내고 합당한 벌을 내리는가
는 여전히 의문이고 사회가 변하는 속도에 따르지 못해

큰법의 틀을 고쳐야 하는 결정을 언제 내리겠는가 하고 정치권을 보고 있어야하니 참 ..

양형기준의 모호함과 죄를 입증해내는 어려움을 함께 겪게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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