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프란치스코 교황과 크로스율 어쩔 ;; 넘 똑같 ㅋㅋ
아름운성당의 모습을 보는 것과 콘클라베절차를 차례대로 구경해볼수있는것 바티칸의 협조없이는 나올수없던 이런 것들을 뒤로하고라도 두교황이 서로의 입장을 자연스레 이해를 하게되는 과정과정에 신의 이끔을 느낄 수 있게한 것도 이 영화의 절묘한 한 장치.
아르헨티나의 현대사의 뼈아픈 독재시절이 광주와 철저하게 똑같이 겹쳐보이는 건 전세계에 끊임없이 되풀이 됐던 역사가 어떤 갹본으로 그대로 쓰여진것같은 느낌.
그럼에도 반성하고 회개하고 그 삶을 기억하는 지금의 교황과 그 교황을 자신의 하나님으로 받아들이는 구교황의 내려놓음 역시 너무나 존경스럽고 멋진 장면.
사이사이 두분의 티격태격을 보는것도 놓칠 수 없는 유쾌한 재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