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빛내는 CEO
한국전문경영인학회 지음 / 명경사 / 200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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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은 한국의 존경스러운 여러 CEO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책이다. 가난한 어린시절을 보냈지만,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의 신화의 당당한 주역으로서, 회사를 헌신적으로 키워내고, 비전을 가진 리더의 이야기라 감동이 느껴진다.

대상의 고두고, LG전자 구자홍, 백제약품의 김기운, 유한양행 김선진, 동원그룹 김재철, 한국전기초자 서두칠, SK 손길승, 한미은행 신동혁, 코리아나 유상옥, 우리금융 윤병철, 현대 이명박, 삼성생명 이수빈, 중외제약 이종호, 미래산업 정문술 등 이름만 대면 알만한 기업의 유명한 CEO 분들의 이야기에 시간 가는줄 모르고 페이지를 넘기게 된다.

이 분들의 성공 스토리를 보면, 결국 교과서적인 성실, 근면의 덕목과 비전과 용기의 덕목들이 성공을 위한 덕목임을 다시한번 확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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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 마틴 루터 킹 자서전
클레이본 카슨 엮음, 이순희 옮김 / 바다출판사 / 200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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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학생운동에 대한 고민에 빠져있던 대학교 시절에 만났더라면 어떠했을까? 이런 생각이 들었다. 아마도 난 마틴루터킹 목사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마틴루터킹 목사는 민주주의의 확산, 인간존엄, 인간존중에 대한 흔들리지 않는 확고한 믿음속에서 결국은 미국 내에 흑인에 대한 차별은 철폐될 것인라는 시대트렌드에 대한 인식속에서 자신의 삶을 온전히 흑인분리주의의 철폐, 모두가 평등하게 기회를 맞을 수 있는 민주주의에 대한 꿈을 위한 투쟁에 헌신했다. 그는 30대 초반에 나이에 이러한 업적을 인정받아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고, 미국내 민주주의 정착, 빈곤문제에 대한 투쟁, 특히 미국의 베트남 참전을 우려하며, 반전의 목소리를 내다가 흑인인권운동 그룹내에서 조차 강력한 반대에 부딪힐 정도로 자신의 소신과 믿음에 의거에 인생을 살아가다가, 39의 나이에 살해당했다.

그는 청년시절 다독을 통해서 신학, 철학, 다양한 사회문제에 눈을 뜬 그는 특히 간디의 비폭력 저항에 매료되어 사회운동을 실천하는 방법론으로서 채택하게 된다.

자서전 속에서 그가 흑인인권운동을 전개하면서 받았던 위협, 가정에 대한 위협을 당할때마다 느꼈던 고뇌, 그리고, 감옥에 투옥될때마다 단련되어가는 그의 신념, 동지들에 의해서 굳건해져가는 그의 믿음에 대해서 느낄 수 있다. 아주 용감한 사람은 겁쟁이보다 5분만더 용감한 사람이라는 말처럼, 인생의 고뇌의 순간마다 용기를 잃지 않으려고 기도하고, 노력하는 그의 모습에서 진정한 용기는 어떻게 키워가는가를 배울 수 있다.

그리고, 그의 반전에 대한 생각은 미국이 세계의 경찰이 아니라, 폭력 행사를 통해서 세계에 원한을 쌓는 것에 대해서 걱정하며, 미국의 군산복합체의 성장을 걱정하고, 세계사회에 미치는 원한에 대한 걱정을 엿볼 수 있다. 마틴루터킹이 살아있다면 오늘날 미국의 부쉬정권이 전세계에 민주주의라는 이름을 포장한 폭력에 대해서 어떤 말을 할 지 눈에 선하다. 진정한 세계 평화는 전세계 사람들은 진정으로 타인의 아픔을 공감하고 다른 사람을 도우려고 하는 역량이 늘어날때만 가능하다는 생각을 마틴루터킹의 삶으로부터 배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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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지대 - 전략적 사업설계로 미래의 수익지대 만들기
에이드리언 J. 슬라이워츠키 외 지음, 곽수일 외 옮김 / 세종(세종서적) / 199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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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좋은 내용의 책이 생각보다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는 것에 책을 읽으면서 놀랐다. 결국은 경제 경영서는 많은 참조를 통해서 유명세를 타는데, 특히 하바드 비즈니스 리뷰나 현재 잘나가는 경제경영서의 저자들이 소개하지 않는 책은 일반인이 접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

이 책은 나름대로 미국에서 1997년 나왔을당시에는 화제가 되었던 책임을 알 수 있다. 저자는 지금까지의 시장점유율 경쟁의 시대는 가고, 시장점유율과는 상관없이 어떤기업은 수익을 내고, 1위의 기업이라도 시대가 변하여 무수익지대로 들어가면 수익이 0인 상황에 들어갈 수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과연, 그렇다면 수익을내는 수익지대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그런 수익지대의 모델의 유형은 어떤것이 있는가?에 대한 해답을 이 책에서 찾을 수 있다.

저자는 수익을 만들어내는 모델을 22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이것은 단순히 좋은 품질의 제품을 차별화하여 판다라는 상식적인 수준의 이야기를 뛰어 넘는다. 하나의 예를 들자면, 스위치보드 수익모델을 들 수 있다. 다수의 공급자와 다수의 구매자가 비효율적인 상황속에 있을때 이를 중개하는 모델인 수익모델의 예로 찰스스왑의 다양한 뮤추얼펀드를 무수수료로 구매하고, 청구서를 일원화해주는 서비스를 들었다. 최근에 성공한 비즈니스라서 저자에 책에는 나오지 않지만, 키워드 광고로 성공한 오버추어의 비즈니스가 그런 스위치보드 모델이다. 이런식으로 여러가지 수익을 만드는 모델과 재미있는 사례들을 보여주고 있다. 저자가 인용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스와치,ABB 등의 사례는 나름대로 구체적이고 생생해서 저자가 말하는 여러가지 수익모델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대해서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경영전략에 있어서, 내가 접한 책중에서는 마이클포터 이후에 아주 정교한 모델을 가지고 있다라는 생각이들었다. 마이클포터가 구체적으로 명시했던 전략그룹과 여러 전략 교과서에 따르면, 고객솔루션 전략, 저원가전략, 제품차별화전략, 포커스전략등 대략 4가지의 전략 타입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과연 이것뿐인가를 의심했던 사람에게 좀더 다양한 차원의 전략의 모델을 발굴하고, 창의력을 자극한다고 볼 수 있다. 저자의 새로운 신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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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 - 불패의 영웅들로부터 배우는 12가지 성공법칙
브라이언 트레이시 지음, 이성엽.김동수 옮김 / 21세기북스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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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트레이시의 책은 언제 읽어봐도 열정과 힘이 넘친다. 그리고, 단지 처세론만을 이론적으로 연구하는 사람이 아니라, 브라이언 트레이시가 열정적인 세일즈맨, 사업가로서 실재로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책을 썼다는 것을 알게된다.

자신의 사업분야에서 성공을 위해서 고군 분투하고 있는 사람들은 아마도 이 책 빅토리를 읽으면 힘이 솟고, 좋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구체적으로 어떤 분야의 지식을 준다기보다는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으로서 당연하게 알아야할, 그리고, 반드시 실천해야할 부분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력을 전달해준다.

개인 생활과 사업에 있어서 목표의 중요성, 모든 일에 있어서 핵심의 중요성, 자신의 한정적인 자원을 어떻게 집중시켜서 성과를 낼 것인가의 문제, 자신이 목적한 바를 달성하기 위해서 올바른 전략의 문제, 팀웍, 단순함의 이점, 리스크의 관리,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 시간관리, 검약, 철저한 승리를 위한 마무리 등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이 누구나 한번쯤 중요한 화두로서 고민해봤음직한 여러 주제에 대해서 브라이언트레이시는 아주 명확하고, 단순하게 문제를 제기하고, 답변해 준다. 그러한 간결성이 읽는 이에게 편안함을 주고, 자신을 돌아볼 여유를 준다.

우리의 삶은 우리가 생각하는대로 될 것이라는 많은 처세론의 내용처럼 일상 생활속의 내 삶속에서 내가 몸담고 있는 회사의 직원들을 보면서 느낀다. 자신이 하는 일에 열정을 가지고,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려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선물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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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법칙 - 불행한 삶을 확 바꿔주는 일상의 사소한 습관들
리처드 와이즈먼 지음, 이은선 옮김 / 시공사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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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주 신선하다. 많은 조사를 통해서 자신이 행운아라고 생각하는 사람과 불운아라고 생각하는 사람으로부터, 행운과 불운을 가르는 요인이 무엇인지를 분석하였다. 흔히 생각하듯, 호감성과 성실성과 같은 성공의 요인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별로 큰 변수가 되지 않았고, 다음의 네가지 요소가 중요하다고 결론이 나왔다고 한다.

기회를 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 사람들과의 만남을 좋아하고, 만남으로부터 기회를 찾으려는 성격, 자신의 직감에 귀기울이고, 그런 직감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 삶에 대한 기대, 행운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 불운을 불운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불운한 상황에서도 행운과 긍정적인 요소를 찾아내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책속에서 간단하게 자신이 네가지 점에서 행운지수를 검토할 수 있도록해준다. 내가 해본 바에 의하면, 직감을 개발하고, 불운속에서도 행운을 개발하는 능력은 뛰어나나, 만남으로부터 기회를 찾고, 행운에 대한 기대감을 갖는 부분이 취약하게 나타났다. 나름대로 재밌는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과 사랑에서 성공하기 위해서 결국은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서 기회가 온다는 생각을 삶을 돌아보면서 하게된다. 결국 위의 공식을 충실히 받아들이는 것이 행운을 가져올 확률을 높여줄수도 있겠다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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