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펜하우어의 인생 특강 - 생존과 허무, 삶의 예지에 대하여 대가들의 인생론 6
아르투르 쇼펜하우어 지음, 김영후 옮김 / 리더북스 / 2015년 7월
평점 :
절판


냉전시대를 산 대한민국의 올드 세대에게  쇼펜하우어는 니체와 더불어 대표적인 염세주의자로 낙인 찍혀 왔다.

심지어 자살을 부추키는 퇴폐적 사상가로 알려져 왔다.

 

천재로 불리우는 니체에게 영향을 준 이가 쇼펜하우어라고 하는데

심지어 그의 스승으로까지 불리운 그 였는데

하지만

이 모든것이 얼마나 허망되고 거짓에 가까운 농간이었던가!

 

이 책 속에는  니체를 접해본 사람이라면 받았을 쇼펜하우어의 사상의 일치감을 읽어 낼 수 있다.

니체 사상의 원류를 찾아 들어가는 느낌 이라면 이 책 한권으로는 너무도 부족한걸까?

 

편집 겸 역자는 쇼펜하우어의 전공자로써 여러 책에서 발췌하여

단문으로 핵심들을 열거해 놓았다.

 

쇼펜하우어에 관한 새로운 인식의 계기를 준 책으로 기억될것이리라!

 

 

 

* 사진 3번째에 그가 전하는 인간의 고뇌에 대한 해결적 노력을 보라

  신앙시대라몀 능히 기도에 의존하라 할것이고, 전통적 '참는자에게 복이 있나니' 식의

  권고가 아닌 ..

  쇼펜하우어의 지혜가 느껴진다.

  자신의 컴이 느리다고 욕하지 마라 !  인내를 기를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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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는 서막에 '이 영화는 허구임을 밝혀둔다' 라고 했음에도 재미있다.

 

마음이 무거워진다는것이 이런건가?

영화가 끝나도 일어서지질 않는다. 마음이 추스러지질 않아서 인듯 하다.

 

자막이 오르고 출연 인물이 올라가도 그냥 자리를 지키고 있는것이 종전의 관람객 태도에 비하면 이건 모양새가

다르다.

 

독립운동은 왕조의 부활을 목적으로 한것인가?

진정 3.1 독립 만세 운동이 성공했다면 왕조의 부활로

이어지지 않았을런지 ....

 

해방후 김일성은 지 혼자 잘났다고 공산당을 세운건 뭔가

이승만은 왜 왕조의 귀국을 막았나

그렇다고 귀국을 허용한 박정희는 이미 소용없는 왕가의 귀국이어서 였을거라는 생각도 든다.

 

한 나라가 망하고 왕조가 스러지고

청의 침입으로 잡혀간 인조나

영친왕 덕혜옹주는 같은 처지 아니었던가!

 

여론이 갈리고 분열 되어 팽팽할 때

의회 민주주의에서는 캐스팅 보트가 있지만

우리에게도 왕이 있었더라면

분열의 갈등 상황을 종료 시켜 주지 않았을까?  그의 말 한마디로...

 

그래서 덕혜옹주를 보며 현실의 고난한 선택에

심연의 울분이 눈물로 맺혀 솟았던 것은 아니었을지

 

덕혜옹주는 나에겐 하나의 화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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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해
알프레드 아들러 지음, 라영균 옮김 / 일빛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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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또한 어찌 이제서야 눈에 들어오는건지, 독자의 자신의 지식력과 공력이 한껏 부끄럽고 보잘것이 없다.

이 또한 자만심의 일부가 아니길 바라며 ......

세상은 지가 아는 만큼만 보인다더니 새삼 우리가 겸손해야 하는 이유를 깨닫게 해준다.

니체가 인간을 이해하려 한데서 시대를 앞선 천재이듯 아들러의 천재성을 보여주는 책인가!

 

제목은 진부한 느낌을 주지만 내용은 놀랍기만하다.

1세기전 1926년에 아들러가 시민대학에서 강연한 내용을 바탕으로 쓴 글이라는게 더 놀랍다.

100년의 시간차를 두고 쓴 책인데 이토록 현실에도 잘 들어 맞는다는 것이 경이롭기 까지 하다.

지극히 상식적인 내용이며 평이해 보이는 당연성이 들어있다는 점에서

아들러의 위대성을 느끼게 해준다.

 

그의 많은 저서를 접하고 가까이 하고 있지만 근래 일본에서 아들러 열풍이 불어 만화로 까지 출간이 되는

이유를 이해하고도 남음이 있다.

긴말이 무슨 소용이 있으랴!

스캇 팩 박사의 책을 접한 이후로 수도 없이 많은 밑줄치기를 이 책의 일부를 사진(전체의 1/10 )으로 소개하며 리뷰를 가름한다.

 

*p99. 밑에서 6째 줄 : '생각는지' 는 ---> '생각는지' 로 고쳐야 하는 수정 부분을 찾아낼 정도의 정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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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지노 프란체스카티 2집 - 베토벤 & 모차르트 : 바이올린 협주곡 외
Doremi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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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파이 시대에

재생음의 한계에 도전하는 시대에

 

아무리 세기적 명연주인들 음의 섬세함이 재생되지 않는다면 그게 무슨 소용이 있을까

비포장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가 한 때 세계적 명차인들 그 가치를 알겠는가?

 

재생음이 빈약하던 시절 단파 라디오만 가지고도 감흥을 느낄 세대라면

명반의 가치를 느꼈으리라

 

하이파이 시대에 얼마나 좋은 녹음이 많은데

모노에 탁한 음질로 ....

 

그러나 어쩌랴 혹시나 하는 맘이 실망을 줘도 어쩔수 없음을

적어도 60살 이전의 세대엔 이제 이런 모노 음질에 감격할 사람은 없다

단정지으며....

 

섬세하고도 섬세한 표현의 음악적 세계를 그 느낌을 도대체 어디서 찾으라는건지

지노 프란시스 캣티의 그 절박한 섬세함은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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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말러 : 교향곡 2번 '부활' [2CD]
말러 (Gustav Mahler) 작곡, 텐슈테트 (Klaus Tennstedt) 지휘, / LPO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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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읽은 베토벤은 ...... 했고  바그너는 박자를 사라지게 했고

말러는 지휘자의 편곡을 자유롭게 했다던가?

 

여러 지휘자의 음반을 들어 보았지만 사실 이 음반의 명성에 대한 기대감은 70% 정도 였다.

 

본 블로그에 <왜 말러인가?> 라는 책의 리뷰에 요약해서 말러 교향곡을 정리해 놓았지만

그리고 그 책에 ' 긴장감, 공포감, 디테일 최고' 라는 평가가 저자로 부터 있었지만

 

막상 첫 감상의 소감은  충격 그 이상이었다.

 

보통 번스타인 연주반을 세간에서 최고로 치는데.... (본인도 2번은 5장 정도 컬렉션해 놓고 있고

그중 런던 심포니의 번스타인 lp를 들을때마다 느끼는 1악장의 도입부는 늘 만족을 넘는 감동을 보여주지만)

 

이 음반은 처음부터 하이라이트를 제공한다.

 

부활의 조짐으로 그리스도의 무덤이 흔들리며 열리는 듯한 (1악장 56초 )부분에서

벼락이 내리쳐 무덤을 쪼개어 갈라놓은듯 한 연주는 듣는 이의 뒷골을 서늘하게 만든다.

 

끝까지 긴장감을 조성하고 아껴두며 듣고 싶은 반이다.

 

평론가들은 왜 이런 음반을 평론하지 않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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