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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②AYN-쿄코 2003-10-12  

습관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쿄코 입니다~!!
여러 서재를 둘러보다가 이렇게 습관님 서재에 들리게 되었네요~
정말 좋은 분위기에요~^ 0 ^

전 주로 책은 만화책을 읽어요..
정말 안좋은 책 습관 입니다.ㅜ.ㅜ.. 어흑..
( 아, 하지만 해리포터는 좋아해요~)
소설책도 읽어야지~ 하는 마음은 굴뚝 같은데 잘 안되네요.. ;;

습관님 소장함을 보니 정말 책이 많이 있네요~
게다가 좋은책들밖에 없네요.~
습관님 책 추천 받아서 저도 소설책을 읽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럼 날시 추워지는데 감기 조심하시구요..
언제나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ㅡㅡㅡ ^ *

 
 
K②AYN-쿄코 2003-10-20 2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에요~ 자주 와달라고 하셔도 돼요~
자주 놀러올께요~ * ^ ㅡㅡㅡ ^ *

습관 2003-10-20 0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칭찬 감사해요..
코멘트가 많이 늦었죠.
요즘에 워낙 일이 바빠서...
이렇게 짦은 답문 한개 남길 여유조차 없었어요.

여하튼 들려주셔서 반갑구요..
좋은 책들인지는....하하...긁적긁적..
그저 마음가는대로 고르는 책들이죠.

가끔,
놀러오세요..
(자주 와 달라는 말은 절대 못 하겠네요...^^)
 


모모 2003-10-06  

저 왔어요^^
안녕하세요? 습관님~

님 글 보구 이렇게 왔답니당~

음..전 만화책을 넘 좋아하긴 하지만..

정작 제가 좋아하는 만화책은 리뷰를 잘 못쓰겠더라구요..^^;

글서 제 리스트에 있는 만화책이 제가 추천하는 책이에요~

(모..리뷰에두 몇권있기는 하지만요..^^;)

아?! 인어공주를 위하여요~

저두 그 책 봤어요~>.<

어렸을때 이미라님 그림을 너무 좋아해서..

책도 마니 보구 엽서랑 학용품도 샀었거든요~ㅋ

음.. 저는 이미라님 작품 중..

개인적으로 은비가 내리는 나라라는 책을 되게 좋아했어요~

마지막 장면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아요~

너무 이쁜 장면이라고 느꼈었었거든요^^

아.. 저는 님의 소개글에 나온 리토스트라는 말이..

참 마음에 들어요..^^

그럼 또 놀러 올께요*^^*
 
 
 


모모 2003-10-03  

안녕하세요~
Bird나무님의 서재에서 리토스트라는 말이..

참 마음에 들어서 들어와 봤어요~

자신의 비참한 자아를 꿰뚫어 볼때 생기는 마음의 상태라..

뭔가 딱 와닿더라구요..^^

아?! 습관님 리뷰를 보니까..소설책들을 읽으셨네요~

저는 만화책을 즐겨 보는 편이라..

소설책에 관해서는 잘 모르는뎅...

님 리뷰 중 인연이라는 책에는 관심이 가더라구요~

왠지 괜찮은 책일 듯 싶은...^^

앞으로 더 발전하시구요~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모모 2003-10-06 1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새로운 분을 알게 되어서 넘 좋아요~
저는 소설책을 거의~ 안읽는 편이라..
습관님이 더 존경스러워요~ㅋ
그럼 습관님도 좋은 하루 되시구요~
또 놀러 올께요^^

습관 2003-10-06 0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갑네요.
요 며칠,
너무나 바빠서 서재에 들어와 볼 겨를이 없었어요.
좀,
한가한 서재이긴 하지만,
이렇게 새로운 방문자가 들려주시니
무지 반가운걸요.

^^ 리뷰쓴게 몇개 없어서,
소설책을 많이 읽었다고 하기도 그렇고..

예전엔 참 소설책만 읽었었는데,
요새는 또 안 그래요.
그냥 마음 닿는대로 읽는 편이죠.
무슨 장르를 특별히 고집하는건 아니구요.

만화도 굉장히 좋아하는데,
요새는 읽을 기회가 없네요.

들려주셔서 반가웠구요..
저도 님 서재에 종종 들르도록 할께요.
날마다 좋은 하루 되세요.
 


_ 2003-09-23  

결국은 지금 이 순간 나 자신이 중요한것 아니겠는가?
잘 지내시죠??
전 요즘 고놈의 환절기란 구멍에 발이 쑥 빠졌는데..
지금 안잡히려고 악을 쓰며 발을 빼내는 중이랍니다. -_-;;

임사체험의 리뷰를 읽어 봤는데 잘 적으셨네요.
그 책 어렵지는 않던가요?
다치바나의 책은 다소 어려워서 그 책도 어려울 것 같던데..

그 사람은 도쿄대생은 바보가 되었는가에서 자기처럼 넓게 보면
다 그렇게 지식을 섭취할수 있다고 여기는 것 같더군요..;;
그 사람을 지켜보며 나 자신의 머리반경을 보며 한숨짓고 조금이나마
넓혀 보려고 삽질도 하곤 했는데..

잡다한 말이 길었군요.
감기조심하시고.
전 요즘 태풍피해 복구 지원을 몇번 끌려가고 밤에는 12시까지 개인적
부수 아르바이트를 하는바람에 심적 마음적으로 너무 피곤하네요 ㅜ_ㅠ
 
 
_ 2003-09-26 17: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 일이 있었군요.
사고의 틀을 조금만 비틀어 보면, 이렇게 해석이 바뀔수도 있다는거
새삼 놀랍네요.
긍정적 속상함. 앞으로의 발전을 위한 통과의례라 생각하렵니다. ^^

이럴서가 2003-09-28 0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사도 제대로 못 드리고 불쑥 코멘트 남겨서 죄송합니다, 습관님^^
두 분 대화하시는 거 보면서 얼마나 부끄럽던지요.
정말 선하세요, 두 분.

참, 버드님은 복무 만료일이 아직 많이 남았나요?
복학준비로 상경하시게 되면 맛있는 거 사드리고 싶어요.^^
독서에 애착이 있으신 데다가 성정까지 고우신 분, 꼭 한 번 뵙고싶군요.
남자분이시니 제가 이런 구애(?)를 해도 괜찮겠지요..-_-;

습관님, 종종 들를게요. 버드님도 평안해요! ^^

_ 2003-09-24 0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치바나...사실 너무 부러워요..;; 어떻게 하면 저런 인간(!)이 될수 있을까하는 괜한 시기심이 일만큼...크흑..;; 전 도쿄대생은...밖에 읽어 보지 못했어요
E=mc2조차 읽기에 막막하니 약간의 과학쪽 전문지식이 가미된 책은 왠만해서 손을 대지 않죠..ㅜ_ㅠ 공부좀 해서 대 보려고 생각은 하고 있어요;;

습관님의 그 리뷰는 제 개인적으로 좋던데요? ^^
끊어지지도 않게 부드럽게 이어지는 리뷰..
사실 전 원래도 안됐지만 요즘은 더욱 글이 안돼서 잘 안적어요.
적어도 이리 뜯고 저리 뜯고 하여 겨우겨우 수정하여 올린게 그 모양이고..;;

그래도 가끔 그나마 좀 적힐때 적은 글은 되돌아 보면 미소가 나기도 하더군요. ^^

_ 2003-09-24 0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앗..글적으니 리플한게가 더 달려 있군요 >_<;;;

_ 2003-09-24 0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게는 한 개로 바꿔 보아 주어요~ >_<;;

습관 2003-09-23 2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군인 아저씨(?) 이신가 봐요?? 근데, 출퇴근 하시는 군인인가요?? 아닌가??
어렸을때, 군인 아저씨한테 편지 많이 썼었는데...

'임사체험'물론, 어려웠어요.
이것저것 듣도 보도 못한 얘기들이 많이 나와서,
읽는데도 참 오래 걸렸구,
읽고 나서도 태반이 기억이 나지 않네요.

그래도,
다른 사람들에 비해,
다치바나 다카시의 책은 나름대로 잘 읽히는 편이예요.
왜 그런거 있쟎아요.
어려워도 술술 읽히는 책이 있으면,
잘 읽히지도 않고, 속도도 안 나고, 재미도 없고 그런 책도 있고.
여하튼 다치바나 다카시의 책은 전자인거 같아요.

이해는 잘 못하더라도 잘 읽히는 책.


습관 2003-09-23 2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하튼,
다치바나 다카시의 '나는 이런책을 읽어왔다.' 읽고선,
'책 좀 읽었다고, 뭐 이렇게 잘난척 하는 인간이 다 있어??'
이런 마음이었는데,
'잘난척 할 만 하네.'
로 점점 바뀔려고 해요... --;;

정말 그 사람이 다방면으로 쓴 책들을 보면 놀랍거든요.

한 번쯤 읽어봐도,
후회는 절대 안 할 책인거 같아요.

글구,
"임사체험의 리뷰를 읽어 봤는데 잘 적으셨네요"-->굉장히 민망 --;;

사실 전 제가 쓴 리뷰 왠만해선 안 읽으려고 한답니다.
챙피해서요.

일기처럼,
하~안~참 시간이 흐른 뒤에 한번 다시 읽어봐야 겠어요.

^^ 언제나 행복~! (긍정적 마인드 컨트롤中)

_ 2003-09-24 0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군인은 맞는데...아저씨는 ㅜ_ㅠ
출퇴근 하는 군인이 두가지의 분류가 있는데
하나가 상근이고 하나가 공익인데 전
시력이 엠보씽 삐뽀(!)라 하여 공익이랍니다. 덕분에 책도 많이 읽는거고
덕분에 오전, 오후시간에도 컴을 하는거죠. 현재는 제 컴이 방화벽이 심하게
거려있어(법률 다루는 컴터거든요;;) 알라딘에 접속만 되고 로긴은 안된답니다. >_<

습관 2003-09-24 0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살려면,
내 몸 추스리고, 싫은것도 해야하고, 이렇게 저렇게 애 써야 그나마 평균치로라도 살 수가 있겠더라구요.

우울해요.

우울해지면 안 되는데.

그렇다고 절 너무 비관적이거나, 우울한 사람으로 간주하진 마세요.
^^

이렇게 여기선 푸념을 늘어놓곤 있지만,
일상생활에선 지극히 평범하고 밝게 살고 있답니다.

글이 잘 안 써지신다니...안타깝네요.
원래 그런다쟎아요.
안써질때도 있고, 잘 써질떄도 있고,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죠.

경험해 보면, 왠만한 일은 거의 시간이 해결해 주더라구요.

습관 2003-09-24 0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스트레스 받으면 여러모로 안 좋다쟎아요.

문득 생각나는 사람이 있는데,

전공이 건축이거든요.

친한 선배가 있었는데,
어느날 그러더라구요.

그 동안 뭘 못해도 한 번도 속상하거나 자존심 상하거나 그런적이 없었는데,
건축설계를 하는 데 있어서,
남들보다 자신의 실력이 떨어진다는걸 느꼈을떄만큼은,
그렇게 속상할 수가 없었다고.

그러면서, 깨달았대요.
자신이 얼마나 건축이라는것을 좋아하는지를요.

님의 마음이 그 선배와 같은 마음이 아닐까 싶어요.

속상한건, 그 만큼 책을 좋아해서가 아닐까요.

부럽네요.
전 부끄러울지언정,
속상하진 않거든요. --;;

_ 2003-09-23 2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제목은 습관님의 임사체험 리뷰 마지막의 글귀를 옮겨 적은거에요 ^^:

_ 2003-09-24 0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돌맹이는 이리 차면 저리 굴러가야 되고 저리 차면 또 다른데로 굴러가야 하는 서글픔의 인생이잖아요. ^^; 차라리 나무같이 진뜩하니 한 곳에서 깊이 몰두한느 건 어떨까하는...
근데 전 비올때 비를 좀 맞는걸 약간은 즐기는 편이라니다.;; 비오는 날을 너무 좋아하다보니..크헉;;

글은 많이 읽고 많이 쓰면 느는거라고 하더군요..
지금은 심히 그게 사실일까 반문중이에요;;;;
오히려 퇴보해 가는 실력. 한창때(???????)의 리뷰를 보고 있으면
저게 내가 적은건가...긴가밍가 싶어요;;

습관 2003-09-24 0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갑자기 답변이 입력되어 있어서 좀 놀랐습니다.

리뷰가 좋다고 해 주시니 감사 드려요.

글은 많이 쓰다 보면 좋아지는 거겠죠??
저도 글은 잘 못 써요.
읽는것만 그나마 비교적 좋아하지,
쓰는건 싫어해요.
손목 아퍼서...ㅋㅋㅋ

사실은 아무 생각 없이 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해요.

예전에는,
누군가 다시 태어나면 뭐가 되고 싶냐고 물으면,
'돌멩이'가 되고 싶다고 대답하고는 했어요.

생각하기도, 움직이기도,...암것도 하기가 싫어서요.

그냥, 비오면 비 맞고, 움직이지도 앉고, 가만히 그자리에 아무생각없이
그저 놓여 있었으면 싶었거든요.

지금도 여전히 그런 마음이지만.

습관 2003-09-29 1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죄송하긴요... ^^
쥔장으로서 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고 반가울 따름이죠.
님은 안 그러시나요?? 전 그런데.

(저보다는 버드나무님에게 관심이 더 많은신듯 해서,
조금 샘이 나긴 하지만요.
금방 잊어버리니 넘 괘의친 마세요.)

님의 서재도 몇번 방문 했었는데,
워낙 쟁쟁한 분들이 글을 올려 놓고 계신지라,
섣불리 발끝을 들이밀기가 두렵더군요.
하긴 버드나무님 서재도 그렇긴 하지만,
거긴 처음이라서 그런지 멋 모르고 들어갔더랬죠.

조만간 freiheit님 서재에도 놀러가서,
흔적남기겠습니다.

종종 놀러 오세요.

_ 2003-09-29 18: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공개 구애...부끄 (-_-;;;;)
전 소집해제가 2005년이랍니다...헉..아득해..
그래도 이번에 5주간 줄어들어 다행이긴 하지요..;;
freiheit님의 말씀이 오히려 저를 부끄럽게 만드네요. 윽~

맛있는거는 폐인분들의 소망대로 사주시는건가요?
가정파탄이 일어 날 터인데 ^^:;;
 


산책 2003-09-19  

litost
안녕하세요
우연히 이곳에 들렀는데 체코어가 보이네요
사전 찾아보니, remorse/repentance 라고 나오는군요

소장함에 있는 책들이 제 관심사와 비슷해서 반가웠습니다
좋은 리뷰 부탁드립니다
잘 보고 갑니다..

 
 
습관 2003-09-19 2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방금 영어 사전을 찾아 봤는데, '양심의 가책', '후회,회개'란 의미이네요.

전 그 단어를 밀란 쿤데라의 책(제목이 도무지 생각이 안 나요..ㅠ.ㅠ)에서
봤는데,
그는 그 단어를 어떤 다른 단어로 한 마디로 표현하기엔 너무나 깊은(?) 의미가 있기땜에 그 단어를 다른 어떤 단어로도 대신할 수 없다고 표현했더군요.

왠지 무척 맘에 들었어요.
사실 저 리토스트 같은 감정을 비교적 많이 느끼거든요.

여하튼,
관심사가 비슷한거 같다니, 반갑네요.

책들은 예전에 읽어버린 책들이 더 많아서
아마 그것들은 리뷰를 올리는 일이 없지 않을까 싶어요.
다시 읽는 다면 또 몰라도.
워낙 게을러서 그게 가능할런지...헤헤..^^


습관 2003-09-19 2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프라하에 계신다는것 같은데,
우와!!~
어떤 기분일지 상상이 안 되네요.

낯선 곳이시라면,(거기서 나고 자라셨을지도 모르니까)
힘내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