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아이세움 그림책 저학년 8
주디트 모랄레스 그림, 아드리아 고디아 글, 김정하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02년 11월
평점 :
절판


알라딘에서 하는 나의 서재 소개와 딱 어울리는 그림이 이 책에 나와있다.

'내가 찾는 책은 어디에 있는 거지?'라고 말하는 마리아가 서있는 곳의 풍경이다.

마리아가 서있는곳은 노란빛 풍경속이다. 어디에 서있든 노란색 일색이다.

포스트잇 위에서 마리아가 두둥실 떠있는것 같다.

마리아가 찾고 싶은 것은 단지 새들을 찾아 집으로 돌아 오는 것이었지만,  그 새들은 이미 환경의 틀안에

있는 빛을 찾아 떠난 새들이었다. 그것을 몰고 돌아올 수있는 사람은 단 한사람.

마음속에 노란빛을 가진 마리아뿐이다. 순수하게 새들을 만날 수 있다는 믿음, 그리고 안될지도 

모르지만 희망을 갖고 커다란 날개를 만드는 마리아였다.

지금쯤 또, 마리아는 세상 어느곳에서 새들을 또 만나러 갔을지도 모르고 떠나간 새들을 부르러

나갔을지도 모른다.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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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4-07-23 15: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사가 늦었어요, 님! 반갑습니다. ^^
두심이? 님의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는 만화 캐릭터의 이름인가요? 정감가는 친근한 이름입니다. 제가 동화책 내지는 어른들이 읽는 그림책에 관심이 많아서요. 리스트와 리뷰를 시간 내서 둘러보고 이 글 적고 있는 중입니다. 이 책...그간 일러스트에 끌려 보관함에 담아만 두고 있던 책인데, 구입해야 될 것 같네요. ^^
날씨 더운데 건강 주의하시구요...즐거운 주말과 휴일 되시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