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릴라 비룡소의 그림동화 50
앤서니 브라운 글 그림, 장은수 옮김 / 비룡소 / 199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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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기분이 울적할때 동화책을 읽으면 나아진다.  그래서, 가끔씩 읽는 편이다.

아이들의 눈으로 보면 이책이 어떨지 궁금하기도 하지만,  나는 이책을 숨은 그림찾기를 하며 읽었다.

어디에 있을까?  하며 고릴라 찾기를 했다.

 벽에도 붙여놓고, 켈로그도 원숭이 그림으로 된 것으로 먹고,

집안에 한점씩 있을 법한 그림도 고릴라의 사진이다..(하하..모나리자 같은 포즈인걸!)

어랍쇼..스탠드 갓에도 그려져 있다.. 춤추던 스탠드 갓속의 고릴라들이, 꿈속에서 고릴라 인형이

동물원에 가자고 하자, 모두들 저요..저요..하며 자신들도 끼워 달라고 하는 모습으로 바뀌어져있다...

꿈속에서의 고릴라와의 외출에서 보니 문앞의 나무들도 고릴라 모양이다..

꿈속에서 영화도 보고 밥도 같이 먹고 하면서 재미난 추억을 만든 고릴라와 헤어진 아침이

이책의 주인공 한나의 생일이다. 

아빠는 한나가 그렇게 가고 싶어 꿈까지 꿨던 동물원을 가자고 한다.  그장면에서 액자속의 그림은

이미 아빠와 손잡고 나간 그림이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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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4-06-09 1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처음엔 앤소니브라운 책이 별로였는데..갈수록 참 좋아집니다..
이 책을 저희도 숨은그림 찾기로 읽었답니다.
아직은 그냥 숨은그림찾기용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