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이기적 컴퓨터활용능력 1급 필기 최신문제집 (별책-정답 및 해설) - 무료 동영상 강의 & CBT 온라인 모의고사 제공 2021 이기적 컴퓨터활용능력
홍태성.영진정보연구소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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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활능력시험에 대비해서 철저한 문제분석과 해설이 잘 되어 있는 책이라서 시험에 대비해서 알맞은 책이네요. 충실한 내용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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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이기적 컴퓨터활용능력 2급 필기 최신 문제집 (별책-정답 및 해설) - 무료 동영상 강의 & CBT 온라인 모의고사 제공 2021 이기적 컴퓨터활용능력
홍태성.영진정보연구소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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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활능력시험에 대비해서 철저한 문제분석과 해설이 잘 되어 있는 책이라서 시험에 대비해서 알맞은 책이네요. 충실한 내용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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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 우화 전집 (그리스어 원전 완역본) 현대지성 클래식 32
이솝 지음, 아서 래컴 그림, 박문재 옮김 / 현대지성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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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 우화를 들어보지 못한 사람은 잘 없을 것이다. 내가 어렸을때 쉽게 접하는 이야기였는데 이미 그 이전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읽힌 책이다. 어렸을때는 그냥 어린이를 위한 동화인지 알았는데 커서 보니 어린이를 위한다기 보다는 어른을 위한 뼈있는 우화였다. 그런데 그 내용이 쉽고 짧으면서도 은근하게 주는 교훈이 있어서 오랫동안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것 같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원전에서 번역한 것이 아니라 미국이나 일본판에서 중역한 경우가 많았는데 이 책은 그리스 원작에서 번역을 했기에 그 가치가 더 있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유명 삽화가들의 삽화를 같이 수록을 해서 이야기의 의미를 더 쉽게 파악하게 하고 있다.


이솝은 고대 그리스 시대의 우화 작가로 그가 직접 책을 지은 것이 아니라 구전 되어 온 것을 여러 명의 사람들이 엮은 것이다. 생몰 연대는 알 수 없지만 그의 이야기가 간결하면서도 교훈적인 내용이 많기에 많은 사람들에게 각광을 받았다. 그 유명한 철학자 소크라테스부터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에 이르기까지 많은 유명인들에게 인용되었고 권장 되었다. 이야기가 쉬우면서도 교훈적이기에 어른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읽게 한 것이다.


이솝이 지었다는 이야기가 많이 있어서 이 우화시리즈는 그동안 수많은 사람들에 의해서 엮어졌는데 이 책은 1927년에 에밀 샹브리가 간행한 것인데 이 책에는 그리스어 원문과 프랑스어 번역본이 같이 배열되어 있는데 여기의 이야기는 그동안 전해져온 이야기 중에서 가장 원형이 잘 보존된 이야기라고 한다. 아마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이솝 이야기가 이 책에 실려있다고 볼 수 있겠다.


책은 358편의 이야기가 실려있는데 간결한 내용이라서 금방 보게 된다. 어렸을 때 읽었던 내용이 다시 생각나기도 하지만 새롭게 알게 된 내용도 많았다.

기억나는 몇 편의 이야기중의 하나는 '해와 개구리들' 이라는 내용이다. 해가 결혼을 하게 되자 모두들 기뻐하는데 개구리들이 아무 생각없이 기뻐하자 그것이 왜 기뻐할 일이냐고 힐난하는 내용이다. 해가 결혼을 해서 또 다른 해가 생기면 그만큼 자기들의 고통이 심해질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결코 기뻐할 일이 아닌데 즐거워하는 지각없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으로 오늘날에도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다.


우리가 잘 아는 토끼와 거북이도 짧은 글을 통해서 재능이 아니라 노력이 중요함을 느끼게 한다. 이 우화는 세계 곳곳에 비슷한 이야기가 있는 것으로 봐서 사람들의 이동에 의해서 여기저기로 퍼졌음을 알 수 있다. 이야기는 동물을 주인공으로 해서 나오는 이야기가 많은데 당대 그리스 시대 사람들의 모습을 빗대어 이야기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사람들 생각 하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비슷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수 천년 전의 그 시대 사람들의 행동이 지금에 와서도 통하는 것을 보면 웃음이 나온다.


책은 쉽게 쉽게 잘 읽힌다. 원래 어른용이긴 해도 아이들이 읽어도 좋을 정도로 쉽게 쓰여진 데다가 각 이야기의 분량도 짧아서 한 권도 금방 다 읽었다. 이아기는 짧지만 그 속의 교훈은 깊은 뜻을 담고 있어서 여운이 남는다.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그 뜻을 이야기 해 보는 것도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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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와 사진으로 보는 제2차 세계대전 - 학살과 파괴, 새로운 질서 지도와 사진으로 보는 세계대전 2
A. J. P. 테일러 지음, 유영수 옮김 / 페이퍼로드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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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나라가 전쟁에 휘말린 대전은 제2차 세계 대전이라고 할 수 있다. 1차 세계 대전도 있지만 그것은 주로 대서양 유럽쪽에서 일어난 사건이고 2차 대전은 유럽과 미대륙 아시아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장소에서 일어났기에 역사상 진정한 세계 대전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기에 이 전쟁이 이후에 역사에 끼친 영향은 엄청나고 특히 우리는 2차 대전의 결과가 광복에 직접적인 영향을 맞은 만큼 중요한 전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이 전쟁에 관련된 책도 많은데 이번에 나온 책은 좀 더 정치적인 상황면에서 전쟁이 어떻게 일어나고 전개되었는가를 알 수 있게 하는 책이라서 이채롭다.


전쟁의 원흉은 물론 독일이다. 독일은 1차와 2차 모든 전쟁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그런데 1차는 몰라도 2차는 일어나지 않았을 수도 있다. 그것은 1차의 결과로 독일이 재무장해서 2차로 이어진 것이다. 독일이 재무장한다? 1차 대전에서 패배한 독일은 군사력이 엄격하게 통제되었다. 겨우 국방 자위 수준이었지 전쟁할 만한 수준의 군대를 보유 할 수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엄청난 배상금을 물게 되고 그것을 당시 독일 바이마르 공화국은 감당할 능력이 없었다. 거기에 미국발 대공황이 세계를 휩쓸게 되면서 독일 사회는 극단적인 주장이 난무하게 되었다. 그 중에 히틀러가 있었던 것이다. 


히틀러는 제정신이 아니었지만 한 가지 비상한 능력이 있었으니 그것은 선동력이었다. 피폐해지고 자존감이 무너진 독일 국민들을 달콤한 말로 선동하면서 점차 히틀러와 나치만을 추종하게 만들었다. 군대를 재무장시키고 일사분란한 파시즘 국가로 보이게 한 것은 주위 나라들을 겁먹게 하기에 충분했다. 당시 1차 대전의 산물로 국제 연맹이란 기구가 만들어졌는데 이곳을 통해서 긴장 완화를 하려고 했지만 히틀러는 가볍게 무시를 했다. 그러던 중에 히틀러는 잃어버린 영토를 돌려달라고 협박을 했고 전쟁을 피하기 위해서 영국과 프랑스는 그것을 들어주게 된다.


사실 히틀러가 체코의 영토를 빼앗을때만 해도 그들의 전력이 영국이나 프랑스를 압도할 정도는 아니었다. 하지만 그들의 전력은 비효율적으로 분산되어 있었고 특히 프랑스는 마지노선에 의지하고 있은 반면 독일은 전력을 모았고 적절하게 구사를 했다. 히틀러는 평화를 원한다는 사탕발림으로 유럽의 평화세력을 기만하고 뒷통수를 거하게 때린 것이다.


히틀러는 나폴레옹도 못한 속도와 힘으로 전 유럽을 석권했다. 여러지역을 보호령으로 두고 직접통치하기도 하고 프랑스처럼 괴뢰정부를 세우거나 총독을 보내기도 하면서 유럽을 독일 제국 아래에 무릎 끓였다. 그가 그 정도에서 욕심을 거두었으면 유럽이 자유를 되찾는데 더 큰 시간과 희생을 치루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나폴레옹과 똑같은 욕심을 부렸으니 그것은 동쪽의 러시아였다. 러시아를 굴복 시킬 수 있을 것이라 여겼다. 당시 소련과 불가침 조약을 맺었는데도. 물론 러시아는 지고 지고 또 졌다. 하지만 히틀러는 생각 못 했다. 소련의 영토는 광대했고 스탈린은 자신이 무너지지 않기 위해서 수백만 인민의 목숨을 치룰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생각 못 했던 것이다.


후퇴만 하던 소련이 연합국의 지원을 받으면서 서서히 반격을 하고 미국이 물자 지원에서 참전으로 돌아서면서 독일은 힘을 잃기 시작했다. 독일에 점령당한 각 나라도 저항을 하면서 점차 전쟁의 방향이 바뀌기 시작했고 결국 히틀러는 파멸에 이르게 된다.


책은 각 나라의 정치적인 사정과 함께 복잡하게 얽힌 이해들을 전체적으로 이야기하면서 당시의 상황을 이야기 해 주고 있다. 독일이 전쟁 초기의 영리한 정책을 전쟁 후반까지 가져갔다면 전쟁은 쉽지 않았겠다는 생각도 들었고 반면에 영국이나 프랑스도 전력을 효율적으로 썼다면 어쩌면 히틀러의 준동 자체를 막았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2차 대전의 결과는 독일의 패망과 함께 미국과 소련이 세계를 양분하는 세력으로 성장했다는 것이다. 어찌보면 두 대국이 세계사에 전면으로 나서게 되는데 그들이 만든 냉전이 끝나기는 반세기가 더 흘러야했다. 우리는 2차 대전에서 한편에 붙은 독일과 일본이 망하면서 긴 식민지를 청산하게 되었지만 냉전의 최전선에 몰리면서 동족 상잔의 전쟁과 함께 남북 분단으로 오늘날까지 고통받게 된 것을 보면 이 전쟁이 우리에게 미친 영향이 크다.


책은 많은 지도나 사진을 실고 있어서 이해하기 쉽게 잘 쓰여졌다. 전쟁의 기원과 전개 과정이 잘 나타나 있고 주된 전쟁 국가 뿐만 아니라 영향을 받은 여러 나라들의 상황도 잘 알려주고 있어서 이해를 돕고 있다. 아쉬운 것은 글 자체는 어렵게 번역이 된 것은 아니지만 전문 번역가가 아니어서 그런지 딱딱한 느낌이 든다. 전투 하나 하나를 설명하는 아주 세밀한 전쟁사는 아니지만 2차 세계 대전이 어떻게 흘러가고 결과가 어떻게 되는지 전체적으로 알기에는 이 한 권으로 괜찮은 생각이 든다.


본 서평은 부흥 까페 서평 이벤트(https://cafe.naver.com/booheong/197891)에 응모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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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고고학, 나 혼자 경주 여행 - 개정증보판 일상이 고고학 시리즈 2
황윤 지음 / 책읽는고양이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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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만 파도 유물이 나온다는 천년의 도시 경주는 어디서부터 어떻게 봐야할지 잘 모르는데 이 책은 어디서 시작해서 어떻게 봐야할지를 잘 알려주는 것 같아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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