馮異가 관중을 다스려서 출입한 지 3년 만에 上林苑이 도읍을 이루었다.
어떤 사람이 글을 올려 말하기를 "馮異의 위엄과 권세가 지극히 중하니, 백성들의 마음이 그에게로 돌아가서 咸陽王이라고 부릅니다." 하였다. 황제가 이 글을 馮異에게 보이자, 馮異가 두려워하여 글을 올려 사례하니, 조서로 답하기를 "장군은 우리 국가에 있어서 의리는 군신간이요 은혜는 부자간과 같으니, 어찌 의심하고 혐의하여 두려워하는 뜻이 있는가?" 하였다. - P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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