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봄이 지나가고 있다.

낮에는 이제 제법 초여름 느낌이 날 때가 있어서 이제 곧 여름으로 향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든다.


요즘 회사에서는 일이 계속 터져서 도무지 짬이 나지 않는다.

주말에 그나마 책을 읽거나 산책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음에 감사할 뿐.



개나리와 벚꽃이 이제 거의 다 졌지만 그동안 찍어둔 사진들을 조금 풀어본다. 

개나리는 너무 빨리 폈다가 져 버려서 만개한 것을 포착을 제대로 못했고 벚꽃은 만개한 날마다 날이 우중충해서 별로 예쁘게 보이지가 않는다ㅠㅠ 


아무튼 올해 봄 꽃은 철쭉, 그리고 장미가 남았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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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목련 2024-04-12 12:0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노란 개나리, 정말 예쁘네요!
어렸을 때는 예쁜 줄 몰랐던 꽃이 개나리였는데. ㅎㅎ

거리의화가 2024-04-15 07:54   좋아요 0 | URL
저는 연두색 다음으로 노란색을 좋아해요^^ 그래서인지 개나리와 해바라기가 최애 꽃이네요.
올해 개나리는 너무 빨리 지나가버려서 제대로 포착을 못해 아쉽습니다. 자목련님 남은 봄 행복하게 보내시길!

미미 2024-04-12 12: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요즘 벚꽃 덕분에 나날이 화사하더군요. 화가님 좋은 하루 보내세요^^

거리의화가 2024-04-15 07:55   좋아요 1 | URL
미미님 오랫만이네요. 잘 지내시죠? 이제 벚꽃은 다 떨어지고 나무들이 어느새 연둣빛으로 바뀌었습니다. 이 맘때의 나뭇잎의 색깔이 참 싱그럽고 좋아요. 감사합니다^^

은오 2024-04-13 16:0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냥 꽃이 폈구나... 하면서 지나가는 저한테는 앞으로 남은 꽃들까지 꿰고 계신 화가님이 신기하고 멋집니다. ㅋㅋㅋㅋ
마지막 깨알 화가님 발!! >.<

거리의화가 2024-04-15 07:58   좋아요 1 | URL
ㅋㅋㅋ 은오님. 그래도 지나치며 나무며 꽃은 보셨을 거라고 짐작해봅니다. 발 사진 캐치해주셔서 감사해요. 이제 날씨가 봄이 아닌 듯하지만 남은 봄 건강하게 보내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