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봄이 지나가고 있다.
낮에는 이제 제법 초여름 느낌이 날 때가 있어서 이제 곧 여름으로 향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든다.
요즘 회사에서는 일이 계속 터져서 도무지 짬이 나지 않는다.
주말에 그나마 책을 읽거나 산책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음에 감사할 뿐.
개나리와 벚꽃이 이제 거의 다 졌지만 그동안 찍어둔 사진들을 조금 풀어본다.
개나리는 너무 빨리 폈다가 져 버려서 만개한 것을 포착을 제대로 못했고 벚꽃은 만개한 날마다 날이 우중충해서 별로 예쁘게 보이지가 않는다ㅠㅠ
아무튼 올해 봄 꽃은 철쭉, 그리고 장미가 남았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