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董仲舒가 武帝를 설득하기를 "秦나라가 商鞅의 법을 따라 井田法을없애니, 백성들이 田地를 매매할 수가 있어서 부유한 자는 田地가 阡陌(길)을 연하고 가난한 자는 송곳 하나 세울 땅조차 없습니다. 그리하여 <지주가>邑에는 人君처럼 존귀한 자가 있고 마을에는 공후처럼 부유한 자가 있으니, 일반 백성들이 어찌 곤궁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옛날의 井田法을 비록 갑자기 시행하기 어려우나 마땅히 다소 옛날과 비슷하게 해서 백성의 名田을 제한하여 부족한 사람들을 도와서 <부자들이 > 겸병하는 길을 막고 賦稅를 적게 거두며 줄여서 백성의 힘을 펴 준 뒤에야 잘 다스릴 수 있을 것입니다." 하였다. - P158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