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너무 빠르다. 이제 곧 12월이라니…

책은 한참 전에 샀는데 구매 사진은 이제야 올린다. 책탑 중에 커피만(!) 다 먹었다.

커피의 맛은 검증된 것이므로 이야기할 것이 없고 드립백으로 나왔길래 샀다(원두의 포장에 충격이 아직도…).
라시드 앗 딘의 집사 3권, 몽골 비사(중고의 가격이 신간과 별 차이가 없어서 그냥 신간 gox2)는 현재 몽골사 읽기에 연장이다.
<칭기스 칸, 잠든 유럽을 깨우다>는 대출하여 읽은 책이지만 살 만한 가치가 있다 생각하여 포함한 책이다.
모험인 책은 가장 밑에 있는 아시아 1945-1990 다. 신간이라 도서관 희망도서로 신청하면 좋겠지만 그러기에는 부피감도 있고 사실 내용이 당장 궁금했다. 과연 내용이 어떨지.

저 책들은 언제 다 읽나 싶은데 아무튼 아시아사부터 읽어보는 것으로 해야지.

요새는 춥기도 했고 낙엽도 다 떨어져서 찍을 만한 사진이 없었다. 어느 날 층층의 구름이 멋있길래 건진 사진 한 장 올려본다.


그동안 미친 듯이 바빴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 같다. 팀에서 한 명의 사람이 빠져나가고 인원은 충원이 안 되고 있다. 늘 충원하겠다는 말은 하지만 회사에서는 너무 짠 월급을 주고 뽑을 사람은 어느 정도 검증된 실력의 사람을 뽑을려고 하니 잘 안될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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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3-11-29 14:2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 전 알라딘에서 새로 나온 커피들이 다 그 삼각형 모양이라 다 패스하고..
계속 전에 나오던 브라질 산타 루시아만 사먹고 있어요.
최근에 나온 것 중 삼각 봉지 아닌 거로는 ‘콜롬비아 몬테 블랑코 퍼플 카투라‘가 있던데 이건 패션후르츠에 산딸기 어쩌고 그래서 그냥 패스....ㅠㅠ 라딘아 새 커피 좀... 5천원 쿠폰 주는 건 좋은데 말입니다...음


거리의화가 2023-11-29 14:49   좋아요 0 | URL
저도 알라딘에서 나온 원두 중 브라질 산타 루시아를 가장 많이 구입해서 마신 것 같아요. 고소한 원두를 찾는 사람들에게는 그나마 그게 가장 나았습니다. 알라딘 커피 요새 계속 산미 있는 것들만 나와서 아쉬워요ㅜㅜ

다락방 2023-11-29 14: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시사인은 최근거 다 사서 넣을게 없고 초콜렛도 너무 샀고 뭐가 좋을까 하다가 귀찮지만 드립백을 선택했거든요. 그래서 오늘 도착한 저 박스, 아직 뜯지 않은 박스 안에 저 드립백이 저도 들어있을 겁니다. 전 제가 마시진 않고 저 찾아 오는 직원들 하나씩 주려고요 ㅋㅋ

역시 다른 사람들 책 산 페이퍼가 제일 재미있어요! >.<

거리의화가 2023-11-29 15:04   좋아요 0 | URL
드립백은 아무래도 원두보다는 맛이 덜하지만 괜찮았어요. 고소한 원두로 최근 것중에는 선택지가 없기도 했고요^^; 직원분들 좋아하실겁니다.

저도 다른 분들 책탑 구경하는 것이 언제나 즐거워요^^

은오 2023-11-29 21: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책탑 맨 아래 저 책 두께감이 엄청나네요.... (벽돌책은 책등 감상하는 것만 좋아하는 사람) 화가님이라면 저런 책도 잘 해치우시겠지만!! ㅋㅋㅋㅋㅋ
항상 하늘 사진까지 꼭꼭 챙겨서 올려주시는 화가님이 좋습니다!! 😆💕 화가님 좀 덜 바쁘셨음 좋겠따.......... 화가님 회사는 반성해라.....

거리의화가 2023-12-01 09:39   좋아요 1 | URL
벽돌책은 감상하는 맛도(!) 포함되는 것이겠죠?^^ 저도 저 책은 꽤나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넉넉잡고 2주는 잡아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ㅋㅋ 핸드폰 사진의 최소 반 이상이 하늘 사진입니다. 글 작성자의 의도를 잘 알아주는 은오님께 항상 감사한 마음^^ 12월에는 조금만 바쁘면 좋겠는데 그럴 것 같진 않네요!ㅎㅎ 그래도 잘 살아남아야죠^^ 12월 잘 시작하세요!